정철원의 사생활이지만, 롯데도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 25일 "개인 사생활이지만, 구단도 선수와 소통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롯데가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순 없다. 폭로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정철원의 사생활 영역인 만큼 구단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공교롭게 김지연의 SNS 폭로가 이뤄진 날, 정철원은 2026시즌 스프링캠프가 진행되는 대만 타이난 캠프로 떠났다. 하지만 정철원은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등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않고, 스프링캠프지로 이동했다.
이러한 가운데 정철원 측이 원론적이지만 입을 열었다. '스포티비뉴스'와 연락이 닿은 정철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련'은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이며, 양육권도 최대한 가지고 올 수 있도록, 부모가 이혼소송을 하고 있지만,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이 안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로서 운동에 집중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 송구하며, 앞으로는 좋은 소식을 가져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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