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wA5Q9nLflw
수도권 쓰레기는 밀려 들어오는데, 정작 지역에선 송전탑을 세워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줘야 하는 상황이 더해지자, 지역의 반발이 들불처럼 거세게 번지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시의회도, 공개 반발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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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충북에만 무려 34개의 고압 송전선로 건설이 추진되면서 주민 반발이 계속돼 왔고, 시의회는 다음 달 송전선로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힘을 싣기로 했습니다.
"쓰레기도 거기 자체에서 처리를 못하고 지방으로 내려오고, 또 이 송전선로도 수도권 전기 증설을 위해서 우리 지방에서는 피해를 입는 거잖아요."
지역 사회의 분노는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쓰레기는 떠넘기고 전기는 가져가겠다는 수도권의 행태는 명백한 지역 차별이라며, 시민단체들은 연일 규탄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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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반입을 막을 법 개정 요구와 송전선로 백지화 투쟁이 동시에 불붙은 상황.
수도권을 위한 희생 강요라는 반발 속에, 쓰레기와 송전탑 문제의 한복판에 놓인 충북에선 당분간 반발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