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은우 “도피성 입대 아냐… 성실히 조사 임할 것”
1,829 19
2026.01.26 20:38
1,829 19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뉴스1

 

수백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침묵을 깨고 직접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차은우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문을 게시했다. 탈세 의혹이 불거진 후 직접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며칠 동안,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저의 송구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구구절절한 글이 변명처럼 들리거나, 되레 피로감을 드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고 했다.

차은우는 “지금 저는 부대 내에서 일과를 마치고 이 글을 적고 있다”며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되었다”며 “그러나 이 또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오해이기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제가 군인의 신분이 아니었다면 이번 일로 피해 보셨을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싶은 심정으로 진심을 다해 이 글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1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가진 것보다 부족함이 더 많은 제가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지금의 ‘차은우’라는 과분한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그렇기에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일해 온 많은 분들께 보답은 드리지 못할지언정 큰 상처와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이루 말할 수 없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차은우는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제 자신을 더욱 엄격히 돌아보고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은우는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의혹에 휩싸였다. 이는 지금까지 연예인에게 부과된 역대급 추징액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차은우와 모친이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모친이 운영하는 A법인을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은 A법인이 차은우 소속사와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어 놓고도 실질적으로는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다. 최고 45%에 달하는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A법인을 끼워 넣었다고 본 것이다.

더불어 A법인의 과거 주소지가 과거 차은우 부모님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장어 가게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 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55303?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19 01.22 64,9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39,9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3,5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59,2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77,9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0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3600 기사/뉴스 멕시코 대통령 "한국 대통령에 BTS 추가 공연 요청"...'100만 명' 티켓 전쟁 07:21 60
2973599 이슈 AI 연구와 개발에 있어서 미국이랑 중국 다음으로 의외로 3위라는 나라 1 07:19 269
2973598 이슈 친자 확인해 본 사람 있나? 나도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4 07:18 369
2973597 기사/뉴스 "완판소년단이 온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전석 매진 3 07:17 170
2973596 유머 영상통화하면서 볼하트 하는 안정환.gif 4 07:13 423
2973595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한국산 자동차 및 상호관세 15%→25% 인상" "한국 국회가 한미 무역합의 승인 안해서 인상" 54 07:02 3,074
2973594 이슈 퇴근 20분 전 해고 당했어 14 06:52 3,575
2973593 기사/뉴스 “깊이 반성한다”며 입장문 발표한 차은우, 구체적 해명 빠진 감성 호소에 싸늘한 여론 3 06:37 1,092
2973592 이슈 내 친구랑 아빠 친구랑 사귄대서 개충격받음... 39 06:33 5,648
2973591 유머 막냇동생.. (아기고양이) 첨 집에왔을땐 데시벨 1로 뺘!냐!밖에 못하더니 3일만에 꾹꾹이하면서 소리지르더라 (고양이 좋아하는 덬들 안보고 인생손해보지말기) 5 06:12 1,941
2973590 이슈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제작한 5세대 아이돌 4 06:08 1,522
2973589 이슈 겉과 속이 다른 식당 7 05:49 2,291
2973588 유머 동네에서 인기 많다는 편순이 5 05:44 3,532
2973587 이슈 일본어를 잘한다고 일본인과 친해질 수 있는게 아닙니다 9 05:14 3,640
297358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3편 4 04:45 338
2973585 정치 김 지사 "5조원이 애 이름이냐··· 강원도지사 밟고 가라"  5 04:43 1,570
2973584 유머 현재 씨스타 상태라는 한국 웹소판 jpg 9 04:40 5,266
2973583 이슈 난간대가 부숴져 추락할 뻔 한 여자 (움짤 있음) 5 04:39 2,988
2973582 유머 간식 주다 고양이 심기 건드린 이유 4 04:36 1,778
2973581 유머 무한도전 키즈들의 현실 17 04:30 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