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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인천공항 재진출하는 롯데免… 신라免 제치고 ‘매출 1위’ 탈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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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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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38439?sid=101

 

롯데, 인천공항 면세점 복귀 앞둬
현대와 DF1·DF2 양분 전망
연 매출 최대 5000억원 추가 전망


(중략)

26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인천공항 면세점 DF1(향수·화장품), DF2(주류·담배) 사업권 입찰에는 롯데·현대면세점만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입찰에는 ‘1사 1사업권’ 조건이 달려 있어, 두 업체가 한 곳씩 사업권을 나눠 가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입찰 대상 구역은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중도 철수를 결정한 곳이다. 앞서 신라·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높은 임대료를 둘러싼 인천공항공사와의 갈등 끝에 작년 9월과 10월 각각 DF1·DF2 사업권을 반납했다. 계약상 신라면세점은 계약상 올해 3월 17일, 신세계면세점은 4월 28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한 뒤 철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주 중 입찰 참여사들의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다. 이후 제안서 평가와 관세청 특허 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계약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 7년이다.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이 하반기 인천공항에 재입성하면 국내 면세업계 매출 1위 탈환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과거 롯데면세점은 오랜 기간 매출 1위를 유지해 왔지만, 지난해 신라면세점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부산점, 김해공항점 등 부산롯데호텔법인 소속 지점을 제외한 롯데면세점의 연간 매출은 5조301억원, 신라면세점은 4조3263억원으로 격차가 7000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2023년에는 롯데면세점 3조796억원, 신라면세점 2조9337억원으로 차이가 1459억원까지 줄었다.

2024년 매출은 롯데면세점 3조2860억원, 신라면세점 3조2819억원으로 양사 간 차이가 41억원까지 좁혀졌다. 지난해 1~3분기 매출은 롯데면세점 2조295억원, 신라면세점 2조5269억원으로 신라면세점이 롯데면세점을 5000억원가량 앞서며 역전했다.
 

그래픽=손민균

그래픽=손민균
매출 순위가 뒤바뀐 주 원인은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에서 철수한 영향이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2023년 7월 더 높은 금액을 써낸 신라·신세계면세점에 밀려 DF1, DF2 구역 입찰권을 따내지 못해 22년 만에 처음으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떠나야 했다.

DF1 DF2 구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취급해 인천공항 내 ‘알짜’ 구역으로 분류된다. 두 구역은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출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2024년 매출액은 DF1 4293억원, DF2 403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동시에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업계 최초로 다이궁(중국 보따리상)과의 거래 규모를 대폭 줄였고, 해외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며 매출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2월 뉴질랜드 웰링턴 공항점 영업을 종료했고, 5월 베트남 다낭 시내점과 호주 다윈 공항점도 철수했다.

롯데면세점이 이번 인천공항 입찰에서 DF1 또는 DF2 구역을 확보하면 연간 4000억~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DF1 구역 철수를 결정한 신라면세점은 비슷한 규모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양사의 연간 매출 격차가 8000억원~1조원가량 좁혀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을 두고 신라·신세계면세점의 철수 사례처럼 ‘승자의 저주’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러나 이번 입찰의 완화된 조건과 경쟁 강도 등을 고려하면 과거보다 낮은 임대료에 힘입어 신규 업체들이 빠르게 흑자를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의 객당 임대료 낙찰가는 인천공항공사 측이 제시한 최저 수용 가능 객당 임대료(약 5000원) 대비 크게 높지 않을 것으로 추산한다. 따라서 과거와 같은 승자의 저주는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객당 임대료가 6000원 이하로 정해진다면 사업 1년 차부터 영업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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