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대통령 “정부 사기당했다” 발언 후…‘이 회사’ 대표, 결국 퇴진
4,020 26
2026.01.26 15:09
4,020 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89712?sid=101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 [다원시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열차 납품 지연으로 “사기당했다”고 지적한 국내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의 대표이사가 사과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고 제작 정상화를 위해 재원을 확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는 22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EMU-150(ITX-마음) 및 도시철도 전동차 납기 지연으로 국민 여러분과 철도 이용객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회사와 임직원을 대표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박 대표는 “대통령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을 비롯한 관계 정부 기관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린 점 또한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저를 포함한 다원시스의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는 이번 사안을 회사의 신뢰와 존립이 걸린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철도차량 제작 정상화를 위해 전사적인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자신이 보유한 지분 매각을 전제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재원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납품 지연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경영권을 내려놓기로 했다.

박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다원시스 지분(13.71%) 대부분을 매각하는 것을 전제로 산업통상부 산하 특수법인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MOU를 맺었다.

또한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약 410억8000만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개인이 아닌 조직과 시스템이 중심이 돼 제작 정상화를 이끌 수 있게 하겠다”며 “사재 출연을 포함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이에 지난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계약 해지 및 조속납품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다원시스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2024년 4월 계약한 ITX-마음 116량(2429억원)에 대한 계약 해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다원시스는 말이 아닌 결과로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각오로 전 임직원이 분골쇄신의 자세로 제작 정상화와 신뢰 회복에 매진할 것”이라며 “부디 이번 사안을 엄중히 꾸짖어 주시되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 온 임직원이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250 00:05 8,6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45,4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5,3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1,0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79,3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3935 기사/뉴스 올데프 애니, 컬럼비아大 이메일 유출에 난감 "사용 자제 부탁" 1 13:49 211
2973934 기사/뉴스 [속보] 법원, '통일교 금품수수' 김건희 선고 중계 허가 6 13:46 324
2973933 기사/뉴스 故이해찬 일생 옥죈 고문 후유증…'남산의 악몽'은 현재진행형 2 13:46 277
2973932 이슈 KODEX 200선물인버스2X 현재 주가 11 13:45 1,103
2973931 이슈 유니스 임서원 인스타그램 업로드 13:45 263
2973930 이슈 제미나이에 물어본 21세기 남녀아이돌 메가히트곡.jpg 7 13:45 590
2973929 기사/뉴스 “경찰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보안업체인가요?” 3 13:44 391
2973928 정치 이재명 대통령 "세금 떼먹고 못살게 해야" 9 13:44 729
2973927 이슈 오늘 공개 된 일프듀4(남자) 연생들 7 13:43 453
2973926 기사/뉴스 '브레이크 고장' 블랙박스가 증거?…서대문 돌진 버스 기사 행동 보니 4 13:42 657
2973925 이슈 [갤럽]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 2026년 1월 #TV #온라인영상서비스 #OTT 1 13:42 236
2973924 이슈 클라씨 선유 인스타그램 업로드 13:42 185
2973923 기사/뉴스 고급화는 핑계였다…국세청, 비리 혐의 생리대 제조사 세무조사 착수 17 13:41 785
2973922 이슈 발렌티노 패션쇼 참석 차 파리로 출국하는 아이브 리즈 6 13:40 503
2973921 기사/뉴스 "에이즈 환자가 운영"…제주 유명 고깃집 향한 허위 사실 유포 논란 5 13:39 643
2973920 이슈 27억이 386억이 됨 2 13:39 1,764
2973919 유머 잘생겼다고 알티타는 일본정치인 20 13:39 1,425
2973918 기사/뉴스 정신 차려보니 술값이 2천200만원…유흥주점 피해 신고 잇따라 13:38 372
2973917 이슈 맥도날드 맥윙 이제 1년 내내 상시판매 한다함 10 13:38 845
2973916 이슈 에픽하이 'Love Love Love (Feat. 융진)' 멜론 일간 33위 (🔺1 ) 2 13:37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