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대로템, 폴란드 2차 선수금 21억달러 받았다
1,261 7
2026.01.26 15:03
1,261 7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468244?cds=news_media_pc&type=editn

 

금융계약 후 3개월 내지만 조기수령..폴란드 측 의지높아
수은·하나은행·무보, 만기 17년 방산 수출금융 제공
올해 31대 인도..2027년까지 총 116대 납품

현대로템의 K2전차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현대로템 방산공장에 정차해 있다.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의 K2전차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현대로템 방산공장에 정차해 있다. 현대로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로템이 8조9814억원 규모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 관련 선수금으로 약 21억달러(약 3조원)를 받았다. 전체 계약 규모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말 폴란드 국책개발은행(BGK)이 체결한 약 65억달러(약 9조원) 규모 국제금융 계약 후 3개월 내 선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조기수령'이다. 폴란드 측이 인도계약 및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 산하 부마르-라뼁디 공장 등에서 현지 조립·생산에 대한 의지가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근 폴란드측으로부터 K2 전차 2차 이행계약 관련 선수금 약 21억달러를 받았다. 계약서상 수출금융 계약을 올해 이달까지 끝내면 되지만, 예정을 앞당겨 지난해 말 체결하며 조기수령이 성사됐다.

BGK는 현대로템과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 산탄데르 폴란드, 한국수출입은행과 대규모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 조달은 한국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의 보증·보험 지원이 결합된 구조다. 무역보험공사 등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폴란드가 금리 경쟁력이 높은 달러, 유로 베이스의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급보증을 서주는 방식이다.

수출입은행의 13억유로 규모 방산 수출금융에는 3억유로 규모의 하나은행 대출도 포함된다. 만기는 17년으로, 원리금 분할상환 형태다. 대규모 계약임을 고려해 통상 대출기간인 10년보다 대출 기간을 크게 늘렸다. 현대로템은 선수금 30% 외 나머지 금액 관련 개별 전차를 납품할 때 잔금을 받는다.

(중략)

이번 2차 계약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K2GF(한국 표준형) 116대를 한국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고, 나머지 K2PL 전차(폴란드 현지 하위 체계를 장착한 폴란드형) 61대를 현지 부마르-라뼁디 공장 등에서 현지 조립·생산한다. K2PL 첫 3대는 국내에서 먼저 생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31대를 인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하반기 PGZ 그룹 산하 부마르-와벤디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서 첫 번째 K2PL 전차는 2029년 폴란드에서 조립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180대의 K2전차 뿐만 아니라 81대의 교량·구난·장애물개척용 계열전차 및 기술이전, 탄약과 예비부품 등 후속 군수지원 일체가 포함됐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로템의 디펜스 부문 수출비중은 2025년 약 57~58%에서 2026년 59.4%, 2027년 66.3%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K2PL 2차 폴란드 63대에 대한 매출 인식이 일어날 것"이라며 "지난해 상반기 현대로템의 방산 세금전이익(EBIT) 마진율이 31.1%로 전년 동기 17.5%를 크게 상회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방산 매출 비중은 폴란드 프로젝트 수주 전인 2021년 31%에서 2023년 처음으로 철도부문을 상회하고, 2024년 54%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지난해 전사 영업이익에서 방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6%로 관측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263 00:05 10,7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0,0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9,5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5,2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80,6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4192 기사/뉴스 [공식]민희진, '뉴진스 템퍼링' 직접 입 연다…내일(28일) 긴급 기자회견 4 17:59 124
2974191 유머 [잔망루피] 해보다 먼저 퇴근하게 해주세뤂🙏🥹 17:59 41
2974190 이슈 식사습관으로 보는 가정교육의 부재.jpg 3 17:58 530
2974189 유머 겜친이 데못죽 읽는대서 어디까지 봣냐고 물어봤는데 (스포) 17:57 204
2974188 이슈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일본 만화가.jpg 2 17:57 186
2974187 정치 고 이해찬 계승 자임하나…나란히 상주 자리 지킨 김민석·정청래·조국 2 17:57 186
2974186 이슈 해외에서 금메달🥇 강탈이라고 화제중인 피겨 사대륙선수권 오심논란 20 17:55 1,175
2974185 이슈 에반게리온이랑 콜라보 했다는 만두 10 17:55 458
2974184 이슈 요즘 대한민국 광역시들 근황.jpg 9 17:54 841
2974183 이슈 사람을 죽인 야구선수 14 17:53 1,187
2974182 기사/뉴스 풍자, 비주얼 센터 노려… "장원영, 카리나, 설윤, 그리고 풍자" 7 17:52 551
2974181 기사/뉴스 [단독] SK하이닉스, 미국에 AI투자 법인 설립…10조 컨트롤타워 2 17:50 929
2974180 기사/뉴스 [단독] 미련 없이 예금 깨는 직장인들…"지금 올라타야 돈 번다" 14 17:49 1,478
2974179 기사/뉴스 [단독] "서울 쓰레기 안 받겠다"…충청권 반입 잇달아 중단 38 17:48 1,219
2974178 이슈 이번주 냉부 레전드 찍었다는 김풍.jpg 18 17:47 2,223
2974177 기사/뉴스 법조인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대형 로펌 선임? 싹싹 빌어야 실형 면해” 2 17:47 524
2974176 이슈 정해인과 가수 김완선이 나오는 조선 사극 31 17:46 1,909
2974175 정보 나이키X스킴스 콜라보 캠페인 (블랙핑크 리사) 6 17:44 1,279
2974174 이슈 90년대 일본을 씹어먹었던 마법소녀 장르 애니메이션 3대장 22 17:44 661
2974173 이슈 14년 전에 패션계에서 극찬 쏟아졌던 디올 패션쇼 5 17:43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