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스피커 역할을 자처하는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자당의 지지율이 상승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한동훈 전 당대표의 제명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장예찬 부원장은 오늘(26일)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1월 주차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장동혁 대표 단식과 보수 결집, 한동훈 제명 효과가 마침내 민주당과 오차범위를 만들어냈다"며 "지지율로 지도부를 흔들던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어디 갔나"라고 일갈했습니다.
장 부원장이 인용한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2.7%, 39.5%로 집계돼 양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장 부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강한 리더십, 지지층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는 정치가 대세로 떠올랐다"며, "우유부단한 정치공학,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여의도 기득권은 점점 더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이라도 시대의 변화에 정신 못 차리면 쓸려나갈 수밖에 없다"며 "여러분이 양심이 있다면 2주 연속 급등한 리얼미터 지지율도 동일하게 언급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박민영 대변인도 같은 날 SNS에 글을 올려 "반대 세력은 절연하고 자기들만 품으라는 가짜 통합론자들의 준동에 더 이상 속아선 안 된다"며, "불순물을 배격한 강하고 선명한 정당 만이 당세를 확장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미 국민의힘은 청년들의 지지를 받는 새로운 정당이 됐다"며 "장동혁 대표의 조속한 복귀와 해당 행위자들에 대한 강력한 철퇴가, 더 강한 국민의힘으로 거듭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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