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부는 “지금 수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내일부터 온도가 떨어진다. 온도가 떨어지면 상처를 입는다. 젊은 친구들이 해주면 좋은데 시골에는 연세 드신 분들이 많다. 젊은 사람들이 없다”며 도움을 청했고, 헬스파머는 50대 추성훈과 박준형, 40대 허경환과 정대세, 30대 아모띠와 백호 팀으로 나뉘어 농사에 투입됐다.

식사 후에도 작업이 계속되던 중에 상하차 면제권을 두고 2인 1조 푸시업 대결이 펼쳐졌다. 50대 박준형과 추성훈이 가장 약하리라 예측되며 배려를 받았지만 실상은 달랐다. 박준형과 추성훈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우리는 계속 할 수 있다”며 푸시업을 하다가 1위가 분명해지자 그냥 멈췄다. 두 사람은 상하차 면제권을 얻고 동네 무인매점을 찾아가 또 먹방을 펼쳤다.
상차 작업까지 모두 끝난 후에 이들은 저녁식사로 히카마 한 상 차림을 먹게 됐고, 새로운 헬수저 벌칙이 공개됐다. 그동안 무거운 컵, 젓가락, 집게 등으로 고통 받았던 헬수저와 달리 이번에는 밴드에 묶인 채로 반동을 이용해 식사를 해야 하는 벌칙.
헬수저가 된 백호는 밴드를 이용해 힘겹게 식사를 했고, 아모띠는 또 헬수저를 새로운 운동법으로 승화시켰다. 식사 후에는 모두가 온천을 가기로 했는데 박준형만 쏙 빠졌다. 헬스파머들은 숙소에 돌아가기 전에 편의점에 들르며 박준형에게 뭐 필요한 게 없는지 전화를 걸었고, 박준형은 이동 중인 사실이 딱 걸렸다.
박준형이 야반도주를 택한 것. 박준형이 떠나며 다음날 추성훈이 혼자서 노동을 해야 할지 걱정을 더하는 가운데 새로운 손님으로 김재중이 도착했다. 김재중은 새벽에 몰래 잠이 든 추성훈의 방에 들어갔다가 추성훈이 잠결에 진짜 놀라며 반사적으로 공격을 하는 바람에 봉변을 당할 뻔했다. 김재중이 제대로 신고식을 치르며 추성훈과 케미를 궁금하게 했다. (사진=tvN ‘헬스파머’ 캡처)
https://naver.me/FgT3J3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