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에서 최초 공개된 신곡은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에스쿱스X민규가 함께한 ‘FEEL’을 필두로 미발매 신곡 ‘Sunrise (MINGYU Solo)’, ‘TOO YOUNG TO DIE (S.COUPS Solo)’ 무대가 펼쳐지자 관객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민규는 8년 전 세븐틴 콘서트에서 들려줬던 ‘시작처럼 (Like the Beginning) (MINGYU Solo)’을 다시 꺼내 부드러운 음색을 뽐냈고, 에스쿱스는 진솔한 고백을 담은 자작곡 ‘난 (Me) (S.COUPS Solo)’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HYPE VIBES’ 속 세계관을 확장한 연출도 볼거리였다. 오프닝부터 남달랐다. 외계 행성 출신의 ‘쿠테’, ‘만테’가 음악으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지구를 찾았다는 설정이 두 캐릭터의 거대한 조형물로 구현됐다. 패션쇼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무대 배치는 신선함을 더했다. 공연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스테이지와 이를 에워싼 객석은 아티스트와 팬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현장을 찾은 세븐틴 멤버들의 응원과 팬들의 ‘떼창’이 어우러져 공연의 모든 순간이 ‘하입(Hype)’하게 달아올랐다.에스쿱스X민규는 “이 곡들로 공연하는 모습을 꿈꾸며 ‘HYPE VIBES’를 작업했다. 저희가 상상만 하던 무대를 관객 여러분이 완성해주셨다”라고 벅찬 심정을 전했다. 이들은 또한 “오늘을 위해 그간의 많은 경험들을 해온 것 같다. 3일간 느낀 여러 감정들이 저희에게는 새로운 배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갈 에스쿱스X민규와 세븐틴의 행보를 즐겁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9/0005468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