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황재균 은퇴만 봐도 '1년 1억?' 비교 불가…손아섭 '역대 1위' 자존심 어디까지 허락할까
3,087 35
2026.01.25 20:34
3,087 35
aXvTrc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BO 역대 안타 1위 손아섭의 자존심은 어디까지 허락할까.


스프링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손아섭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다. 캠프 출국 직전이었던 20일과 21일 포수 장성우(KIA 위즈)와 투수 조상우 김범수 홍건희(이상 KIA 타이거즈) 등이 빠르게 계약을 마쳤다. 뒤늦게 계약을 마친 이들은 "캠프 출국이 임박하면서 조바심이 났다"고 입을 모았다. 다들 쫓기듯 서둘러 도장을 찍은 순간에도 손아섭은 움직이지 않았다.

손아섭은 FA C등급이다. 보상 장벽이 아주 높다고 말하긴 어렵다. 올겨울 삼성 라이온즈로 FA 이적한 C등급 베테랑 최형우의 보상금은 15억원이었다. 그런데도 삼성은 최형우와 2년 26억원에 계약했다. 손아섭의 보상금은 7억5000만원이다.

보상 규모를 떠나 냉정히 현재 손아섭이 절실히 필요한 팀이 없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손아섭은 2024년 7월 무릎 부상 이후 수비와 주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단들은 손아섭을 이제는 외야수보다는 지명타자로 보고 있다.


.

.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반년 동안 지명타자 손아섭을 지켜본 뒤 올겨울 결단을 내렸다. 나이 20대 중반인 젊은 강타자 강백호를 4년 100억원에 영입한 것. 한화는 장기적 관점에서 강백호에게 수비 한 자리를 맡기려 하지만, 올해 당장 어느 자리든 주전급으로 수비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손아섭까지 잡으면 중복 투자가 될 우려가 있다.


.

.

손아섭은 커리어를 봤을 때 하주석보다는 황재균을 기준점으로 삼아야 할 듯하다. 황재균은 지난 시즌 뒤 FA 재자격을 얻었고, 원소속팀 KT로부터 1년 계약을 제안받았다. 금액은 하주석의 1억1000만원과 비교하면 훨씬 대우를 받았지만, 황재균은 잔류가 아닌 은퇴를 택했다. 황재균이 은퇴를 결심한 금액의 마지노선이 꽤 높았다는 뜻이다. 여러모로 하주석의 1억원 계약을 손아섭이 기준점으로 삼기에는 커리어 차이가 너무 난다.

.

.

개인 훈련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고, 선수 생명을 연장하고자 한다면 이제는 손아섭이 어느 정도 자존심은 굽혀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일단 헐값이더라도 계약을 하고, 올해 반등한 뒤에 재평가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https://naver.me/Gf0mXeiW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213 00:05 7,1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1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78,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9,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6,9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7,7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528 이슈 단체로 프랑스 자크뮈스 패션쇼 참석한 아일릿 07:44 388
2972527 정보 신한슈퍼SOL 밸런스게임 7 07:32 317
2972526 기사/뉴스 구교환X문가영 ‘만약에 우리’, 200만 관객 돌파 4 07:29 732
297252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7:24 188
2972524 이슈 직업만족도 최상인 엑소 수호 9 07:17 1,359
2972523 이슈 냉부에 베커상이 실존한다는 사실을... 5 07:00 3,710
2972522 이슈 에이셉 라키랑 엔하이픈이 붙은 빌보드 앨범차트 결과 7 06:44 1,814
2972521 이슈 가족들과 윤하 sbn 콘서트 보러간 카리나(ㅊㅊ 윤하 인스타) 3 06:44 2,305
2972520 이슈 의외로 신라 물건 중에서 인기 존나 많았던게 양탄자라고 하더라ㅋㅋㅋㅋ 12 06:29 6,533
2972519 기사/뉴스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산불…산림당국 진화 중 9 06:21 2,601
2972518 이슈 조선왕조가 없어진 이유.jpg 10 06:11 4,136
2972517 이슈 더쿠에서 슼 1300명이 한 꿀팁 22 06:08 4,007
2972516 이슈 최근 터진 sk 하이닉스 내부고발.jpg 25 06:00 8,362
2972515 이슈 사회 초년생이 1억을 모아야하는 이유 34 05:02 6,085
297251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2편 4 04:44 436
2972513 이슈 환불원정대 나왔을 때 태어난 애들이 내년에 초등학생임 10 04:24 2,927
2972512 이슈 <솔로지옥5> 여자출연자들 일상 사진 모음 10 04:21 3,195
2972511 유머 심장아픈 아깽이 닭고기 먹는 영상🥹 6 04:01 2,059
2972510 정치 주한미군, 육군 중심 ‘한반도 붙박이 군’에서 변화…전작권 환수 속도 가속화 5 03:33 1,452
2972509 이슈 22년 전에 나온 개미친 광고 18 03:29 4,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