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하퍼스바자 2월호 인터뷰 전문
1,874 9
2026.01.25 14:10
1,874 9

EDCNtb


Part 1. Conversation


Q.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가 시작되니 제 주변은 온통 분주하네요. 애니 씨의 하루는 어땠는지 궁금해요.


이번 주에 있을 골든 디스크 시상식 연습을 막 끝낸 다음이에요. 오늘도 촬영이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헤어·메이크업을 했더니, 늦은 시간임에도 서윤이가 아니라 애니로서의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너무 감사하게도 연말과 새해를 바쁘게 보내다 보니, 지금이 1월이라는 것도 제대로 실감 나지 않을 정도예요. 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다 보니 날씨가 이렇게 추워진 줄도 몰랐어요!




Q. 2026년 새해를 일과 함께 시작했어요. 1월 1일은 가요대제전 MC로, 며칠 후엔 <바자>의 커버 모델로요. 출발이 좋다고 할 수 있겠죠? 


처음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새해를 시작하게 돼서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요. 새해 소망을 크게 빌기보다는, 늘 같은 목표를 생각해요. 멤버들과 계속 즐겁고 행복하게 좋은 음악을 만들고, 좋은 무대를 보여 드리면서 다양한 자리에서 팬분들을 만나는 것. 올해의 다짐을 하나 말하자면 작년보다도 더 열심히, 후회 없이 살자는 거예요.


cGtuhq


Q. 하퍼스바자 <바자>와의 화보 촬영은 어땠어요? 데뷔한 지 반년 만에 단독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 건데요.


멤버들 없이 촬영장에 있으니까 조금 외롭긴 하더라고요. 다 같이 있을 땐 대기실 분위기도 엄청 시끌벅적한데 저만 있으니 괜히 더 심심하게 느껴졌어요. 처음으로 혼자 찍는 패션 매거진 촬영이라 기대되는 만큼 떨리기도 했는데, 막상 경험해 보니 정말 재밌었어요. 평소엔 하루에 8벌의 의상을 입어볼 일이 없잖아요. 어떤 결과물이 나오게 될지 궁금해요.




Q. 이번 화보는 뎀나의 구찌를 우아함과 맹렬함이라는 키워드로 해석한 작업이었죠. 모델로서 애니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촬영에 임했나요? 


캠페인을 보고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뎀나가 각각의 룩에 캐릭터를 부여한 점이었어요. 룩마다 각각의 캐릭터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캐릭터를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비록 저는 한 사람이지만 입는 옷에 따라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지는 양상을 보여주고 싶었달까요.




Q. 그런 맥락에서 하우스와 아티스트 애니 사이에 통하는 지점이 있어 보여요. 유연하게 가변적이랄까요? 구찌라는 브랜드의 예술적 비전에 얼마나 공감하나요?


하나의 정체성 안에 여러 가지의 얼굴과 감성을 자유롭게 담아내는 것? 이번 컬렉션만 보더라도 구찌라는 하나의 브랜드 안에 다양한 면면이 공존하잖아요. 미스 아페리티보(Miss Aperitivo)와 갤러리스타(Gallerista)가 한 컬렉션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듯, 저 역시 제 안에 있는 색을 하나로만 정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무대 위에서든, 촬영을 할 때든 저의 다층적인 모습을 균형감 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KqSeIX


Q. 공식 일정을 소화할 땐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옷을 입겠지만, 그럼에도 자기 입장이 있을 텐데요. 패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요? 


액세서리나 핏도 신경 쓰는 편이지만 스타일링이 얼마나 애니다운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애니답게 만들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해요.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옷이라도, 누가 입혀준 옷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결국 제 옷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것이 관건인 것 같아요.


tLLgzP


Q. 연말 시상식에서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어요. 객관적으로 올데이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신인 그룹이죠. 그런데 문득 본인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명확하게 정해둔 성공의 기준은 없어요. 굳이 하나를 꼽자면 언젠가는 월드 투어를 할 수 있는 그룹이 되는 것 정도일까요. 사실 지금의 저는 '성공'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보다도, 스스로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요. 원래 제가 스스로에게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이긴 한데요. 좋게 보자면, 그만큼 계속해서 발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쩌면 그 과정 자체가 제가 꿈꾸는 성공에 가장 가까운 모습일 거예요.




Q. 가수로서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매번 매 순간, 무대에 설 때요.




Q. 하퍼스바자 데뷔 이후 각성의 무대가 있었나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다른 아티스트보다 압도적이어야 한다거나, 데뷔 이전의 자신을 넘어야한다고 느낀 적은 없는지 궁금해요. 


특별히 어느 한 순간의 '각성'이라기보다는, 매 무대와 매 경험이 조금씩 저를 깨어나게 했던 것 같아요. 당연히 예전의 저보다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는 생각해요. 하지만 누군가에 비해 압도적이어야 한다기보다는, 그저 그 순간 제일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요. 보시는 분들도 그런 저의 모습을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고요.


CEApvp


Q.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는데 있어서 노력이 어느 정도 작용할까요? 


거의 90%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타고난 재능이 있더라도, 결국 그 재능을 빛나게 만드는 건 스스로 얼마나 노력하는지에 달린 것 같아요.




Q. 본인은 어떤가요? 


제 경우엔 노력이 100%예요.


BTWLqa


Q. 한 인터뷰에서 '제일 ADP다운 게 뭘까?' 고민했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정답을 찾았나요? 


완벽한 답을 찾진 못했지만, 방향은 분명해진 것 같아요. 꾸밈없이 저희의 이야기를 그대로 써 내려가는 것, 그게 지금 제가 생각하는 가장 ADP다운 모습이에요.


WYLszT


Part 2. Short Q&A


Q. 요즘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


최근 들어 다시 랩을 듣기 시작했어요.


Q. 최근에 한 착한 일 


촬영장에서 메이크업 실장님한테 버섯 키우기 세트를 선물한 것.


Q. 올해 다짐 중 벌써 이룬 것 


힝, 아직 없는데요.


Q. 애착물건 


애착물건은 딱히 안 두는 편이에요.


DvTILw


Q. 본인이 생각하는 나의 장점과 단점 


장점은 이성적이다. 단점도 이성적이다.


Q. 사사로운 고민 


사사롭지는 않지만, 어떤 음악을 만들어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에요.


Q. 멤버들 사이에서 나의 캐릭터 


전 동의한 적이 없지만 개그.


Q.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반려견 에코다의 사진.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644 01.22 43,2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12,8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72,5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2,7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3,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7,7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6,4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9,7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067 이슈 츄 XO, My Cyberlove 🙅🏻‍♀️🙆🏻‍♀️💙 with 엑소 수호 17:06 76
2972066 유머 고딩때 오타쿠였던 친구들? 죄다 남친사귀어서, 대학교 들어가서, 이제 사회활동해서, 오타쿠 졸업하는데 나만 나이먹을수록 스스로의 본질을 깨닫고 심연의 오타쿠가 되어감... 16 17:02 1,018
2972065 이슈 2026년부터 남녀 통합 선발하는 경찰공무원 13 17:02 1,179
2972064 정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 오늘 근황: 본인 지지자모임 청솔포럼 비전 선포식 13 17:00 455
2972063 이슈 의외로 갈린다는 캘린더 일정 제목 짓는 스타일 33 16:59 1,317
2972062 이슈 호주 다 좋은데 개빡치는 점: 혈연지연 채용 15 16:58 2,073
2972061 이슈 (약스압) 원덬이 보고싶어서 모아본 연예인들의 🍝르세라핌 스파게티🍝 챌린지 1 16:58 231
2972060 이슈 데뷔곡으로 지상파 3사 1위한 남돌🎉 (워너원 이후 9년만에 갱신) 4 16:57 700
2972059 이슈 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메달 딴 차준환 경기 20 16:56 1,449
2972058 유머 한중일 : 니가 뭔데 우리를 욕함? 23 16:56 2,311
2972057 이슈 [📽#안방1열풀캠] 엑소 - Crown 4 16:55 121
2972056 이슈 솔로지옥5 찐텐이라고 말나오는 장면 6 16:55 1,399
2972055 이슈 엠넷 프로듀스/플래닛시리즈 데뷔그룹 데뷔앨범성적모음(아오아/워너원/아이즈원/엑스원/케플러/제베원/알디원) 16:55 277
2972054 이슈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남자싱글 차준환 은메달 🥈 44 16:54 2,086
2972053 이슈 10살짜리 딸내미여도 간택 끝나고부터는 칼같이 존대거늘 떼잉 2 16:53 1,221
2972052 이슈 미국은 대리모에 반대하는 걸 반출생주의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나 봄 39 16:51 1,458
2972051 이슈 뭐?? 다른 얼굴에 돈까지 뺐는다고????? 2 16:51 2,082
2972050 정치 이재명 전 성남시장 현 대통령을 이상한 놈이라 생각했던 정성호 국회의원 현 법무부장관 4 16:50 982
2972049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유튭에 나온 월리엄&벤틀리 (샘해밍턴 애기들) 3 16:50 679
2972048 유머 다비치 보러 왔다가 개무리하는 관객들 볼 사람.twt 1 16:49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