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사람 살린 붕어빵 결말 반전
5,412 14
2026.01.25 13:22
5,412 14

qqOxvO

https://theqoo.net/square/4059147335 전에 핫게 간 기사

 

 

 

 

 

경기 수원시청이 한 민원인이 올린 게시판 글을 허락도 없이 홍보에 이용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민원인의 신원이 특정되며 불편을 겪었다는 겁니다.

 

항의를 하자 시청 측이 압박을 가하기까지 했다는데 제보 내용을 권민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원에 사는 A 씨는 세금을 못 내 통장과 차량까지 압류될 정도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A 씨 차량 번호판을 압류하러 온 시청 징수과 직원은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는 그 길로 밖에 나가 붕어빵을 사다 주는 등 여러 차례 먹을 것을 사서 건넸습니다.

 

[A씨/제보자 : 붕어빵 사다 주신 것, 쌀이랑 먹거리 갖다 주신 것. 김하고 라면 두 봉. 한참 울었죠.]

 

고마운 마음에 A 씨는 지난 5일,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해당 직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 A 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본인 이야기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기사로 쓰여 신문과 인터넷 언론 여러 곳에 실렸기 때문입니다.

 

지자체가 제보자 허락을 받지 않고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한 건데, 거주 형태와 나이대, 자녀 건강에 대한 정보까지 자세히 담겼고, 주변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A씨/제보자 : (주변에서) '이거 네 얘기 아니니?' 그러시더라고요. '아니, 세상에 너라는 게 누가 봐도 이건 알 수 있을 거 같고' '어떻게 애를 이렇게 거지를 만들어 놨니?' 그러더라고요.]

 

A 씨가 직접 알아보고 신청한 기초생활수급이나 대기업의 지원 프로그램도 보도자료에서는 수원시가 안내한 걸로 둔갑해 있었습니다.

 

본인은 그저 고마움을 표현했을 뿐인데, 반대로 공개 망신을 주고 이용하려 했다는 생각에 기사를 내려달라고 했지만, 지자체는 거절했습니다.

 

[A씨/제보자 : 나를 이용한 거다. 힘 없고 약자고. 이렇게 당해도 아무 말을 할 수 없고 어떻게 할 수 없는 사람인 걸 판단했기 때문에 미리 언질도 주지 않은 거 아니냐….]

 

SBS 취재가 시작되자 지자체는 A 씨에게 후원이 들어왔으니 압류한 차도 돌려줄 수 있다며 A 씨를 회유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일로 당신에게 선행을 베풀었던 직원까지 해고될 수 있다며 협박성 발언도 내놨습니다

 

https://youtu.be/lhYrPIfLDLU?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373 00:05 20,2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31,5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1,5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54,2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68,7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0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3365 기사/뉴스 제주 중학교 교사 순직 인정…사망 8개월 만 21:49 133
2973364 유머 많은 가수(아이돌, 밴드 포함) 팬들이 공감할 영상.X 1 21:49 160
2973363 이슈 키키 KiiiKiii 음색 달란트인 '404 (New Era)' 이솔 파트 21:46 124
2973362 유머 근데궁금한게잇는데 보통오프하려면존나친해진상태에서오프해요 아니면별로안친한데친해지려고오프해요? 6 21:46 282
2973361 이슈 오늘 발매된 키키 신곡 ‘404 (New Era)' 멜론 진입 순위 6 21:45 322
2973360 이슈 세이마이네임 도희 아궁빵 안무 1 21:43 185
2973359 정보 네이버페이4원이오 12 21:43 579
2973358 이슈 어제 음방에서 메이크업 예쁘다고 팬들 반응 좋았던 여돌 3 21:40 881
2973357 유머 어허! 어디서 이빨을 내밀어 5 21:39 527
2973356 이슈 제목에 엑소 들어간다고 냅다 본인 가르키는 엑소 수호ㅋㅋㅋ 5 21:38 644
2973355 이슈 알티 타고있는 오피스룩 입은 엔믹스 해원 18 21:35 3,274
2973354 정보 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 40 21:34 2,850
2973353 정보 이번 주말부터 날씨 풀릴 예정.jpg 29 21:34 3,225
2973352 이슈 어깨를 이렇게 까고 와 혼날라고..; 혼날라고 아주 그냥. 잔소리 심한 아이돌? 너가 올린 거 다 봤다이ㅆ ㅡㅡ^ 21:33 398
2973351 기사/뉴스 감기로 ‘으슬으슬’…‘꿀물·생강차’ 제대로 알고 먹어야 ‘효과 백배 3 21:31 1,350
2973350 유머 얼마전 핫게도 갔던 초딩팬 댓글 요청 들어주러 간 쯔양... 24 21:30 2,788
2973349 이슈 영화 <시라트> 2만 관객 돌파 27 21:27 1,626
2973348 유머 군 적금 모아나온다는 글에 더쿠 반응이 남초보다 더 호의적인 것에 어리둥절한 펨코 260 21:26 14,957
2973347 이슈 미국 ICE (이민세관단속국) 수장.jpg 25 21:26 3,512
2973346 이슈 📢지금 라이브중인 2017년 케이팝 명곡 월드컵 문명특급(w.이대휘) 21:25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