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 '단호박' 한 마디에…다주택자 "떨고 있니?"
3,166 14
2026.01.25 11:23
3,166 14

'마지막 수단'이라더니…'어쩔 수가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연장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어요.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상승장이 지속되면서 세금에도 본격적으로 손을 대는 모양새인데요. "세금은 마지막 수단"이라던 이 대통령이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은 '어쩔 수가 없다'고 판단한 걸까요?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5월 9일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어요.

양도세 중과는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처분할 경우 2주택자 기준 기본세율의 20%포인트, 3주택자 기준 30%포인트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제도에요. 2018년 처음 도입돼 2021년 현재의 중과세율이 됐어요. 그러다 지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이를 유예한 뒤 매년 일몰 기한이 연장돼왔죠. 그러나 이 대통령 언급에 따라 오는 5월 9일을 끝으로 유예는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어요.▷관련기사:'똘똘한 한 채' 겨냥했나…보유세·양도세 운명은?(2025년10월15일)

이 대통령은 1주택자들에 주어지는 세제 혜택인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에 대해서도 손질 의지를 나타냈어요. 그는 "비거주 1주택도 주거용 아닌 투자 투기용이라면 장기보유했다고 세금 감면은 이상해 보인다"며 "장특공제 제도가 매물을 막고 투기를 권장하는 꼴"이라고 했어요. 장특공제는 1주택 소유자에게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세금을 공제해주는 제도에요.▷관련기사:[똘똘한 한 채 대해부]①장기보유특별공제 '매직'(2025년7월28일)

이 대통령의 세제 언급에 집주인들의 셈법은 복잡해질 것으로 보여요. 다주택자들은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면 5월 9일 전까지 주택을 정리해야 해요. 가뜩이나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주택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한이 촉박하다는 의견이 나와요. 장특공제 또한 1주택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줄이는 방향으로 간다면 오히려 매물이 잠기면서 시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에요.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의 김인만 소장은 "지난해 말 정도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면 매물이 시장에 나올 여유가 있었을 텐데 지금은 너무 촉박한 것 같아 발표 시점이 아쉽다"며 "팔려면 급매로 내놓아야 하는데 상승장 속에서 손해를 보면서까지 매매할 집주인은 없을 것"이라고 바라봤어요.

장특공제 등 구체적인 세제 개편에 대해서는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에요. 이 대통령은 "당장 세제를 고칠 건 아니지만 토론해봐야 할 주제들"이라고 했어요. 세제 손질 가능성에 과연 부동산 시장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43850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319 00:05 13,3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23,4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82,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9,8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8,0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805 이슈 이상엽 숏폼드 스틸 13:02 0
2972804 이슈 동정심 많은 여자가 인생 망하는거같음 1 13:02 69
2972803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내란 전담 재판부법’ 헌법소원 청구 13:01 93
2972802 이슈 엘르 2월호 신혜선 X 이준혁 커플화보 2 13:00 124
2972801 기사/뉴스 입대 기다려준 국세청에 대형 로펌 '본격 맞대응'.."잘 가라, 차은우" 대중 부글부글 [스타이슈] 2 13:00 146
2972800 정치 "이혜훈, 보복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배현진 경고 17 12:58 449
2972799 유머 굽시니스트 이해찬 부의장 트리뷰트 2 12:58 390
2972798 이슈 300장 차이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못한 엔하이픈 3 12:58 385
2972797 이슈 윤두준 인스타그램 업뎃 9 12:56 426
2972796 이슈 꾸준하게 발라드를 좋아하고 부른다는 카리나 12:56 249
2972795 기사/뉴스 입대 기다려준 국세청에 대형 로펌 '본격 맞대응'.."잘 가라, 차은우" 대중 부글부글 12:55 323
2972794 이슈 카우보이비밥 라면 먹방 12:52 420
2972793 정치 조국당 합당 찬성파 46 12:50 1,216
2972792 기사/뉴스 차은우 200억 추징⋯'고의 탈세' 입증되면 최대 5배 벌금에 징역 위기 27 12:49 1,557
2972791 이슈 ICE의 대응이 지나치다, 적당하다, 부족하다 묻는 미국의 여론조사 결과 19 12:48 1,511
2972790 기사/뉴스 [공식]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5대 로펌까지 총동원...소속사 "확인불가" 사실상 인정 16 12:46 2,123
2972789 이슈 실시간 연합뉴스 차은우 썸네일 5 12:45 3,855
2972788 이슈 역대급 힐링편이라는 이번주 대관령 펭수 목장편❄️ 13 12:45 771
2972787 유머 고양이는 밥을 많이 주면 좋아할까? 10 12:45 1,087
2972786 이슈 한국에서 팔면 대박날 것 같은 음식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5 12:44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