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은우, 집단 소송 맞나···‘동전주’ 판타지오 비명
5,293 16
2026.01.25 11:05
5,293 16

광고계 손절·위약금 소송 등 이중고
매출 의존도 절대적, 존립 기반 흔들

sbjfOA
차은우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동전주’를 넘어 ‘휴지주’로 돌입할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점화된 지난 22일 482원으로 내려 앉은 이후, 연이은 하락장을 맞이해 지난 23일 4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세간에 알려지자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선 정황이 뚜렷한 것이다.

사실상 ‘오너 리스크’급 사태로 차은우에게 의존도가 심한 판타지오의 존립 기반을 흔든 것으로 주주들은 평가하고 있다.

판타지오는 사실상 차은우로 버티고 있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판타지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차은우가 소속된 아스트로가 판타지오의 전체 매출 38%를 차지했다. 

판타지오가 지난해 11월 공시한 2025년 3분기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판타지오의 전체 매출의 90%가 출연료, 광고료가 포함된 연예인 용역 매출이었다.


업계에서는 차은우의 연간 매출 기여도를 최소 150억원~2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판타지오 연간 매출(약 500억~700억 예상)의 30~40%에 육박하는 수치다.

차은우가 200억원 추징 금액을 확정 받은 뒤 이를 내비 않고 버틴다면 국세청은 판타지오 정산금 채권을 압류할 가능성이 크다.

또 다른 악재도 있다. ‘얼굴 천재’ ‘바른 청년’ 이미지로 수많은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던 차은우의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통상 모델료 2~3배에 이르는 위약금 소송도 잇따른 것으로 보인다. 법률 비용까지 포함해 이는 회사 입장에서도 극심한 현금 손실이 일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판타지오는 차은우 군 복무 공백을 비우기 위해 배우 김선호를 영입했으나 약 20억원이 넘는 비용을 이미 계약금으로 지출해 이 또한 회수하려면 상당한 기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500원 미만의 ‘동전주’로 분류되고 있는 판타지오는 최근 수년간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핵심 매출원의 이탈로 인한 실적 악화는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 폐지 실질 심사 사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뇌관으로 번질 수 있다. 이로 인한 주주들의 집단 소송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미 차은우를 광고 모델로 기용 중인 기업이 차은우의 모습을 삭제하며 싸늘한 대중의 온도를 반영했다.

노종언 대표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해당 회사 매출의 40%가량를 차지하는 핵심 아티스트의 자금이 모친의 법인으로 흘러가는 정황을 회사가 인지하고도 방치했다면, 이는 기업 존립과 직결되는 ‘중요사항’ 기재 누락으로 집단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https://naver.me/GLzF6WYa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01 01.22 55,9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23,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82,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51,5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60,2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942 유머 심폐소생하는데 가망이 없어보임 15:16 110
2972941 이슈 스위스에서 독일로 국경 이동 하는데 독일 경찰한테 잡혀 봤다는 박주호 15:16 240
2972940 이슈 한국 레즈커플 결혼 소식에 달린 악플들 15:16 436
2972939 기사/뉴스 [속보] 무인점포 단말기 부순 50대 체포…잡고 보니 ‘전과 74범’ 10 15:14 326
2972938 정치 李, '초국가범죄 TF' 방문…"한국인 건드면 패가망신 알려야" 15:14 94
2972937 이슈 넷플이 기대하고 진심으로 밀어줄거 같은 한국 드라마 1 15:14 583
2972936 이슈 흑발 긴생머리 냉미녀인 키키 이솔 쇼케이스 사진 2 15:13 224
2972935 기사/뉴스 대통령 저격에 백기…LS, 계열사 상장 철회 2 15:13 320
2972934 이슈 나만의 수호천사 엔젤이 👼 공식 굿즈 출시 예정 2 15:12 329
2972933 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2월 일정 2 15:11 134
2972932 이슈 2026 Apink 8th CONCERT 'The Origin : APINK' ASIA TOUR 안내 2 15:11 157
2972931 이슈 드래곤볼Z 비디오로 빌려 본 사람은 아는 설레임 1 15:11 156
2972930 기사/뉴스 차은우는 '세종', 박나래는 '광장'…연예계, 왜 대형 로펌을 찾나 [MD이슈] 16 15:09 664
2972929 기사/뉴스 李대통령 “정부 사기당했다” 발언 후…‘이 회사’ 대표, 결국 퇴진 13 15:09 1,166
2972928 유머 이마트24신상 X 두바이 12종 8 15:08 1,260
2972927 이슈 김세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5:07 311
2972926 이슈 명탐정 코난 하이바라 : 너랑 계속 이대로.. 2 15:07 396
2972925 정치 [속보]김경 시의원 사퇴… “조사 성실히 임하고 상응 처벌 받겠다” 3 15:06 520
2972924 기사/뉴스 암과 치매의 역설적 관계…치료 힌트, 암세포가 쥐고 있다? 2 15:06 374
2972923 정치 [속보] “생리대 비싸다” 李대통령 지적에…유한킴벌리 등 중저가 공급 확대 속도 11 15:06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