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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SC인터뷰] 사생활 이슈 5년 만에..다시 '로코킹' 납득시킨 김선호 "'이사통' 고윤정에 당연히 설레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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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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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LVjDQh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선호(40)가 5년 만에 다시 '로코킹'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홍정은 홍미란 극본, 유영은 연출)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선호는 6개 국어에 능통한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을 연기하면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고윤정과의 설레는 케미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호는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나 '이사통'을 돌아보며 "너무 즐겁게 준비한 작품이다. 한 순간도 웃지 않으면서 촬영한 적이 없다. 스태프들과 행복하게 촬영해서 오픈만 기다렸다"면서 "사실은 반응을 너무 확인하고 싶지만, 공연 준비 중이라서 매번 체크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기사로는 (비영어권 글로벌) 2위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배우가 너무 기대를 하고 있으면, 실망하게 되지 않겠나. 많은 응원과 관심이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 같다"며 웃었다.

'이사통'은 김선호가 무려 5년 만에 로맨스 장르에 재도전한 작품이다. 2021년 방영됐던 tvN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로맨스 남자 주인공으로서 주가를 올렸던 김선호는 당시 불거졌던 열애설과 동반된 사생활 이슈로 인해 이미지에 직격탄을 맞았다. 김선호는 이로 인해 당시 출연을 예정했던 다수 작품에서 하차했고, 그중 로맨스 영화인 '악마가 이사왔다'(당시 제목 '두시의 데이트')에서도 하차한 바 있다. 그동안 '귀공자', '폭군' 등 느와르 장르에서 주로 복귀를 노려왔던 김선호이기에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납득시킬 수 있곘느냐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김선호는 이런 우려보다는 자신의 연기에 더 걱정이 됐다는 듯 "제 연기에 대해 언제나 그렇듯 관대하지 않았다. 단점부터 보이고, 어떤 점을 발견하고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오픈 전에 볼 수 있게 돼서 저는 12회까지 두 번을 봤는데 너무 즐겁기도 했고, '이랬구나' 하는 것을 보기도 했다. 연기에 대해 팬들이나 대중에게 평가를 받는 직업이다 보니까 걱정도 된다. 어떤 작업이든 그렇지만, 기대와 설렘이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준비했는데 어떻게 보실지에 대한 기대도 아쉬움도 있는데, 잘 표현되지 않았을 때에는 '조금 더 할걸'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본을 대하는 것은 같지만, 표현의 방식이 다른 것 같다. 사랑이나 로맨틱한 감정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마음 속에 가지고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느와르적 감성은 가끔 접해보지 못하는 게 많잖나. 살인 사건이나 죽음을 맞이하는 이런 것은 보편적이지 않지만, 사랑이라는 로맨스 감정은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어서 그걸 공감하는데 굉장히 섬세하고 어렵게 끌어낸다기보다는 가장 보편적으로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것 중에 어떤 걸 섬세하게 보여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사통'에는 하루 아침에 톱스타가 된 차무희가 불륜설과 가족사 등 다양한 '설'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선호도 하루아침에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경험이 있는 바. 그동안 루머나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하고 싶었던 부분은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전혀. 전혀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은 뒤 "연기를 할 때에는 어떤 것도 그것에 대입하지 않고 연기를 수행했다"면서도 "저는 도라미 역할을 보면서 대본에 있는대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나머지는 어쨌든 배우로서 대중의 평가를 받는 입장이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F(감정형) 인간'임을 자신하는 김선호는 극중 무뚝뚝하고 차가운 주호진과 지신은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도 언급했다. 김선호는 "저랑은 정반대 사람이다. 저는 부드럽게 말해서 서로의 갈등을 풀어가는 주의인데 호진은 자신의 감정을 풀어가는 데에 미숙하잖나. 초반에 감독님과 작가님이 모여서 이 인물에 대해 토론을 했었다. 그런데 어떤 방향으로 읽어도 호진이가 중심을 잡아주지 않으면 자칫하면 다른 방향으로 튀더라. 굉장히 많은 얘기를 하려 중심으 뒀고, 답답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서 자세히 보시면 캐나다부터는 마음을 조금씩 열고 표현하려고 했다. 자세히 보시면 캐나다에서 시장에 가는 장면들도 대본보다도 부드럽게 감독님과 얘기해서 만들어나간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는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실제로 생각해봤는데, 어렸을 때는 '나 좋아? 그럼 만나야 하나?'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관심사가 맞지 않으면 연애도 할 수 없으니까. 저는 그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대화가 좀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연애를 떠나서 사람과 사람이 마주했을 때 대화가 되는 사람이 있고, 대화가 안 되는 사람이 있잖나. 그렇다고 해서 안 된다고 하지 않고 상대에게 잘 맞추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웃으면서 이야기가 잘 되는 사람들이 있더라. 이렇게 사람 관계가 넓어지고, 친구로 만나든 이성으로 만나든 어떻게되든 대화가 되는 사람들이랑 모이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사실 용기가 부족한 스타일 같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용기를 내본 적도 있지만, 쫄보라서 그런가 많은 시간이 필요한 스타일이다"고 했다.

김선호가 '정반대'라고 자신한 주호진에게 몰입할 수 있던 데에는 차무희와 도라미를 연기한 고윤정의 매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김선호는 "고윤정 씨와는 일본에서는 어색했고 캐나다에서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 눈이 퀭해서 지쳐있으면 엄청 힘내라고 '치얼업'해주고 '호진, 젤리 먹을래?'라고 하면서 다가와줬다. 이탈리아에서는 서로 잘 놀리고 친해져서 진짜 '어이, 주호진!' 이렇게 하고 저도 '차무희!'라고 할 정도로 친해졌다. 이런 단계가 있었다. 아마 윤정 씨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그런 관계를 거친 것 같다. 촬영 후 캐나다에서부터는 카메라팀, 조명팀 등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수다를 떠는 시간을 가졌고, 아무래도 압도적으로 윤정 씨가 분량이 많다 보니 참여를 못할 때도 있었지만, 많이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선호는 실제로 촬영 중 고윤정에게 설렌 적 있었느냐는 질문에 곧바로 "그럼요. 그럼요"라며 즉답했다. 이어 "저는 말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혼난다. 실제로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가 공감할텐데, 고윤정 씨가 굉장히 러블리하다. 다른 데에서는 조롱한다고 하지만, 그것 자체도 너무 귀엽고 러블리한 친구다. 보면 저뿐만 아니라 카메라 감독님 성함을 부르면서 '어떠세요?'하는데 거기서 호감을 살 수밖에 없다. 카메라 감독님이나 조명 감독님도 그런 마음을 담아서 촬영해주시지 않았나 싶다. 실제로도 그렇지만 화면에도 예쁘게 나와서 너무 설렜다"고 하기도.

고윤정의 도움으로 다시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선호는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만 명이 늘었다고 밝히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선호는 "'폭싹 속았수다' 챌린지가 있다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아직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늘어나는 게 진짜 재미있고 신기하다. '이사통' 이후로는 60만 명이 늘었고, '폭싹 속았수다' 이후로는 100만 명이 늘어난 것 같다"며 "(로코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여전히 신기하다. 저에게 '로코킹'은 과분하고, 로맨스뿐아니라 장르불문하고 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작품,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하고 공부해볼 예정이다. 어떤 장르에서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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