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혈액 수급 비상 속에 전국 혈액원이 이색 답례품으로 두바이쫀득쿠키를 내세워 호응을 얻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현장에서 발로 뛴 간호사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적으로도 낮은 편에 속하는 부산의 혈액 보유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부산혈액원 직원들이 두쫀쿠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내놨지만,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처음에는 행정팀 직원들이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 대형 카페나 빵집을 중심으로 전화를 돌렸지만 대부분 난색을 보였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당시 1인당 2개씩 팔 정도로 품귀 현상이 심했다"며 "부산은 카페가 많은데 관광객까지 많다 보니 다른 지역보다 물량 확보가 특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에 간호사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지역 곳곳에 있는 소규모 카페에 찾아가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고, 일주일가량 공을 들인 끝에 일부 카페들이 요청에 응했다.
해당 카페들은 적게는 20개, 많게는 100개가량 납품을 약속했고, 간호사들은 이를 통해 카페 등 13개 업체로부터 총 650개의 두쫀쿠를 확보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전포동 카페거리의 한 카페 사장이 두쫀쿠 100개를 기부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부산혈액원 간호사들은 두쫀쿠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프로모션 전날 저녁이나 당일 아침 직접 물품을 수령해 현장에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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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혈액 보유량이 낮은 지역이기도 하고, 특히 1월은 헌혈하는 횟수가 제일 낮은 달이라 함
혈액원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다른 기사 제목에 전화 100통 했다 나옴)
간호사들이 일주일 동안 카페마다 찾아가 취지 설명해서 수량 확보 + 직접 수령
카페들도 1인 개수 제한을 둘 정도로 인기였지만, 이 취지에 참여해서 납품을 약속했다 함(모아모아 총 650여개)
결국 평소 헌혈 참가자 수의 2.5배를 기록하며 좋은 결과 얻어냄
혈액원 직원들의 시도 + 간호사들의 발품 + 지역 카페 협조(기부 포함)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86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