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26년 기후전망' 발표
올해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온난화 영향으로 폭염·폭우 같은 극한 기상 현상도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연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평년(1991~2020년 평균 12.3~12.7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해인 2024년(14.5도)보다는 낮겠지만,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지난해(13.7도)와 비슷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 평균 기온은 2014년 이후 12년 연속 평년을 웃돌고 있는데, 올해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올해 전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 번 올 때 집중적으로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강수량 변동성이 큰 만큼 지역별로 가뭄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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