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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타이타닉 침몰 당시 레이디퍼스트를 둘러싸고 뜨거운 감자였다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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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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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참정권론자인 리다 스톡스 아담스 양은 타이타닉호의 여성 승객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았고, 개인적 용기의 관점에서 남성들과 대등한 위치에 있음을 증명하지 못함으로써 참정권 운동에 있어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를 놓쳤다고 말했다.

 

 

"나는 침몰 당시의 구명보트에 남녀가 동등한 수로 채워져야 한다고 주장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육체적인 힘은 남성이 더 강할지라도, 여성들에게도 스스로를 구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가 주어졌어야 합니다.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여성참정권 운동에 있어서도 놀라운 진전이 있었을 것입니다."

 

 

(밀워키 저널, 1912년 4월 20일)

 

 

 

참정권론자들, 타이타닉호에서의 기사도 정신 부인

 

실비아 팽크허스트, "'여성 우선'은 보편적 규칙이며 이번 사건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언급.

 

 

...기사도의 시대는 끝났다고 했다. 그녀는 발휘된 용맹함을 어떤 식으로든 과소평가하고 싶지 않지만, 선박 침몰 시 여성과 어린이를 먼저 구조하는 것이 보편적인 규칙이며 타이타닉의 사례가 이를 실행한 유일한 사례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여성들이 남성들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구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가라앉는 것을 지켜봐야만 하는 똑같이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즈, 1912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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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남자들이 침몰 당시 여자들에게 기사도를 발휘할 기회를 주어서는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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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중세적 기사도의 발휘도 아니고 여성 먼저 구조한 사례가 타이타닉이 처음도 아니다.

 

 

라고 사고 당시에 매우 핫하게 일어났던

1세대 페미니즘 담론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같은 여자들한테 왜 남자들 배려받으면서 살아 돌아왔냐고

일갈하는 그림으로도 보일 수 있는 문제라

당시에도 좀 너무한다, 지나치게 레디컬하다는 의견들도 많았다고 함

 

근데 또 당시 여성 참정권자들은 자살 테러까지 감행해가며

여성 권리를 얻어내곤하던 완전 과격노선주의자들이 많았어서

그런 레디컬한 부분들덕분에 결국 1920년대부터는 여성투표권 부여가

전세계적인 대세가 되었던걸 생각하면 또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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