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TM 앞서 중국말로 영상통화…보이스피싱 인출책 잡은 경찰의 ‘촉’
968 3
2026.01.24 19:42
968 3
21일 경찰에 따르면, 군포경찰서 금정파출소 소속 전용윤(57) 경감은 지난달 15일 오후 8시 42분쯤 경기도 군포시 당동 소재 모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다 수상한 남성을 발견했다.이 남성은 ATM 기기 앞에 서서 누군가와 중국말로 휴대전화 화상 통화를 이어가다, 1회 인출 한도가 100만 원인 기기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뭉칫돈을 뽑아댔다.

전 경감은 뭉칫돈을 여러 차례 뽑고도 세어 보지도 않는 남성을 보고 그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라는 사실을 직감했다고 한다. 그는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돈을 자동화기기에서 꺼내면 액수가 맞는지 확인하지 않느냐”며 액수를 확인하지 않고 가방에 넣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 인출책일 것이라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휴무일이던 전 경감은 출입문 밖에서 도주로를 차단한 채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남성의 가방 안에서 현금 535만 원과 타인 명의의 체크카드 2장을 발견한 뒤 추궁을 시작했다. 당초 남성은 “친구의 부탁으로 돈을 찾은 것뿐”이라고 변명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스피싱 사기 조직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 중국 국적의 해당 남성은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가로채 현금을 인출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당신의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서는 체크카드가 필요하다”는 말에 속아 보이스피싱 조직 지시에 따라 집 우편함에 체크카드 2장을 넣어 뒀다고 한다. 남성이 이 체크카드 2장을 챙겨 ATM 기기로 이동해 돈을 뽑던 중 때마침 이를 목격한 전 경감에게 꼬리가 밟힌 것이다.

전 경감의 ‘촉’ 덕에 피해자는 계좌에 들어 있던 7000만 원을 고스란히 되찾을 수 있게 됐다. 


https://naver.me/GZ62GM2W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피지? 각질? 매번 달라지는 피부 고민 있다면🤔 한율 #쑥떡팩폼 #유자팩폼 체험단 (100인) 591 01.22 36,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12,8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72,5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2,7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3,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7,7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6,4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255 이슈 나이브스 아웃 스틸북의 커버 뒷면을 앞에 끼우면.X (스포주의) 20:23 118
2972254 정치 [영상] "진짜 현실적 권한은 여러분이 뽑은 사람이 결정하겠죠" '공공의료원' 문제, 이재명 대통령 냉철한 '팩폭', 울산시장 '당혹' 20:23 21
2972253 이슈 원래 예정되어있던 제목대로 안 간 게 진짜 다행이라는 반응 많은 유명 만화.........jpg 20:23 160
2972252 기사/뉴스 李 “정부 이긴 시장 없다”, 다주택 중과 재강조…시장선 “文 때 실패” 20:23 27
2972251 이슈 청소를 계속 미룰 수밖에 없었던 이유 2 20:22 390
2972250 이슈 유럽기사들의 화려한 착장 1 20:22 299
2972249 이슈 드디어 인기가요에서 성사된 엑소 베이비돈크라이 세계관 1 20:21 263
2972248 유머 재임기간이 93분이었던 아이돌 출신 국회의원.jpg 1 20:20 1,021
2972247 이슈 주인공 연기가 제일 무서웠다는 반응 많은 공포영화..................................gif 2 20:20 719
2972246 이슈 유럽 전체 통틀어서 국력 상위권인 나라들 10 20:17 1,042
2972245 이슈 지금 애인이랑 사귀게 된 이유 6 20:17 1,094
2972244 이슈 라이즈 원빈&스키즈 현진(같은 옷 다른 느낌) 8 20:16 736
2972243 이슈 마음에 드는 차(tea)를 찾은 거 같은 장원영...twt 8 20:15 1,082
2972242 기사/뉴스 "전세는 없고, 월세는 허리휘고"…'반전세'가 대세 8 20:15 595
2972241 유머 Ai가 파악한 더쿠 핫게 댓글 예시.jpg 15 20:13 1,638
2972240 기사/뉴스 차은우, 휴가 머지 않았다…직접 해명 할까 ‘입장 표명 주목’ 10 20:12 634
2972239 유머 별 그릴줄 알면 주토피아 닉을 그릴 수 있음 3 20:11 800
2972238 이슈 현실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일 투성인데다 사람을 계속 조심스럽고 비겁하게 만드는 세상에서 아무런 보상도 계산하지 않고 뭔갈 좋아하고 움직일 수 있는 마음 자체가 귀한 거얌.. 20:11 415
2972237 이슈 중국 소분홍계정에 시달림 당한 한복덕후 트위터 4 20:10 1,353
2972236 정치 조국혁신당 당대표 조국 페이스북 67 20:09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