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지안은 지난 11일 종영한 ‘경도를 기다리며’ 속 ‘서지우’로 열연하며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이케다 유지’로 멜로와 느와르까지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지안은 먼저 ‘경도를 기다리며’를 끝낸 소회를 들려줬다.
“지우와 경도의 이야기는 세 번에 걸쳐 펼쳐지지만, 함께하지 않은 시간 동안 겪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 보니 깊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긴 서사를 표현하려면 내 모든 마음과 감정을 지우에게 담아낼 수밖에 없었어요.
마음껏 펼쳐 보여야 했고, 또 그렇게 해야지 지우가 더 잘 살 것 같았고요. 긴장하지 않고 마음껏 연기할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배려해 주셨어요”라며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를 향한 무한 감사를 전했다.
극과 극의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끝낸 원지안은 데뷔 후 경험한 여러 일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저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매년 저라는 사람이 달라져요. 주변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이라 스스로 ‘너는 누구니?’ 싶을 때가 많아요. 최근에는 연기를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졌어요. 인생의 전부라 생각할 만큼 큰 사랑이라 집요하게 파고들기도 했는데, 여유를 가지고 대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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