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잘쓰여진 시에 음을 붙였을때
985 6
2026.01.24 12:53
985 6
https://x.com/pu2022138/status/2014596979230396556?s=20


2005년 1월 13일 발매된 BMK의 노래. 조은희 작사, 황세준 작곡 / 편곡

네가 떠난 그 후로

내 눈물은 얼 수 없나 봐

얼어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 때문에

널 잃은 내 슬픔에

세상이 얼어도

날이 선 미움이 날 할퀴어도


뿌리 깊은 사랑을

이젠 떼어낼 수 없나 봐

처음부터 넌 내 몸과

한 몸이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랑조차 꿈도 못꾸고

이내 널 그리고 또 원하고

난 니 이름만 부르짖는데


다시 돌아올까

네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린 너무 사랑한

지난 날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 피는 봄이 오면


기다리는 이에겐

사랑말곤 할 게 없나 봐

그 얼마나 고단한지

가늠도 못했었던 나

왜 못 보내느냐고

오 왜 우냐고

자꾸 날 꾸짖고 날 탓하고

또 그래도 난 너를 못 잊어


다시 돌아올까

네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린 너무 사랑한

지난 날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 피는 봄이 오면


참 모질었던 삶이었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부셨어

널 이렇게도 그리워

견딜 수가 없는 건

나 그 때의 나 그 날의

내 모습이 그리워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로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 줘


한 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했다는 걸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 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 테니까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피지? 각질? 매번 달라지는 피부 고민 있다면🤔 한율 #쑥떡팩폼 #유자팩폼 체험단 (100인) 522 01.22 21,1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01,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50,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2,1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41,9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3,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5,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7,8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1250 이슈 입사 65년, 91세로 퇴직하는 일본여자분 14:28 68
2971249 유머 @: 얘들아 지금 컴퓨터에게 잘해줘라 14:27 148
2971248 기사/뉴스 "성추행 아닌 연인" 법원 인정... 피겨 이해인, 3년 중징계 뒤집은 결정적 이유 14:27 199
2971247 기사/뉴스 송혜교는 25억, 차은우는 200억..'탈세'와 '앰배서더' 공통점 3 14:26 99
2971246 이슈 틱톡 좋아요 39만개 찍힌 에이핑크 X S.E.S. 바다, 유진 챌린지의 비하인드 썰 2 14:26 86
2971245 유머 실제 합격 사례라는 자기소개서 포부. 5 14:26 403
2971244 이슈 [풍향고] 기내식 먹다 제작진이 생각난 이성민 12 14:25 740
2971243 이슈 강아디 키우는 덬들 야근하면 안되는 이유 4 14:25 218
2971242 이슈 요즘 포항이 미는 슬로건 14:25 87
2971241 이슈 과자가 진짜 살 찌더라고요. 건조하게 못생기게 살쪄요! 2 14:25 177
2971240 유머 서로 교감하는 말들(경주마) 14:22 77
2971239 이슈 여주에게 한눈에 반하는 북부대공 마음 한번에 이해하기 3 14:22 795
2971238 이슈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공원-삼성산 인근 10살 강아지 유실/실종 2 14:21 453
2971237 이슈 솔직히 역주행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여솔 노래...jpg 1 14:19 457
2971236 이슈 갑작스럽게 은퇴선언한 톱여배우가 생방송 도중 난입해서 충격고백 하는 드라마 8 14:19 1,888
2971235 이슈 대한민국 입시는, 당신의 아들 딸들만 밤을 세워 공부시키고 힘을 빼는 것이지, 저들한테는 그냥 영양가 높은 식은죽 먹기. 8 14:17 1,090
2971234 이슈 정승환 & 정은지 - Perhaps Love(사랑인가요)(궁 OST) | 노래방 옆 만화방 3 14:17 123
2971233 이슈 캐나다의 날씨 3 14:16 675
2971232 이슈 차은우일가의 가족사업 7 14:15 1,559
2971231 유머 남의 사랑 과몰입해봤자 서장훈됨 22 14:14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