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혹한에 집에서 저체온으로 사망한 장애인‥"문 열려있었다"
2,629 2
2026.01.24 10:55
2,629 2

혹한 속에 한 지체장애인이 집에서 저체온증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집의 문이 활짝 열려있었는데 추위에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충북 제천의 한 단독주택.

 

이틀 전 이곳에 혼자 살던 50대 여성이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한 여성은 경증 척추 장애가 있었는데, 여성을 돌보던 요양 보호사가 오후 1시쯤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온순이/이웃주민]

"(요양보호자가) 뭐 설거지하고 밥하고 뭐 그런다고 그러더라고요. 청소해 주고. 좀 안됐지요. 나이 쉰일곱인데."

 

그런데 밖으로 통하는 문이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당시 제천 날씨는 영하 12도.

 

경찰은 일단 여성이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여성은 평소 기초생활 수급비로 생활해 왔는데, 난방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천시 관계자 (음성변조)]

"수행기관에서 이분 댁에 가봤는데 집이 추워지는데도 보일러를 안 트시고 거실에서 그냥 주무시는 경우가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알코올 중독 병력과 홀로 사는 점 등이 고려돼 지자체가 집중 관리하는 '고난도 위기 사례자'로 분류된 상태였습니다.

 

[제천시 관계자 (음성변조)]
"본인이 이제 잘 협조를 해 주시고 상담을 잘 진행을 해 주시고 했었어야 되는 부분인데 그게 아마 잘 안됐던 것 같아요."

 

사망한 여성의 집입니다.

 

요양보호사와 이웃들이 드나들던 곳이지만, 지금은 굳게 잠겨있습니다.

 

당시 영하의 추위에 왜 문이 열려있었는 지 아직 확인된 된 바는 없습니다.

 

집안에 빈 술병들이 있었지만, 여성이 술에 취해 문을 열고 잤는지, 장애로 문을 닫지 못했는지, 경찰은 여러 사망 가능성을 열어놓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MBC뉴스 김주예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7629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97 01.22 29,5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04,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51,5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4,8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44,3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3,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5,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9,0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1385 이슈 쓰레기같은 소설 보는데 지금 3만원씀. 나도 날 멈출수가없음 지금 17:50 125
2971384 유머 교수님 제가 결항으로 수업 참여가 힘듭니다.... 1 17:49 147
2971383 이슈 홋카이도에 간 야노시호와 원덬의 공통점.jpg 2 17:49 157
2971382 이슈 쓰레드에서 좋아요 3800개 나온 경찰과 도둑 음모론 7 17:49 202
2971381 정보 초간단 짭존쿠 1 17:47 301
2971380 정보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는 고 이태석 신부님의 착한 영향력. 2 17:46 341
2971379 이슈 아이유 노래로 보는 나의 20대 17:44 142
2971378 기사/뉴스 [속보] 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73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 3 17:43 475
2971377 정치 [속보]이해찬, 아직 의식 없어 위중…“필요한 의료 조치를 모두 취한 상황” 11 17:43 932
2971376 유머 그렇게 멸공 멸공 외치던 정용진 알리바바와 파트너십 맺고 난 뒤 인스타 11 17:43 1,166
2971375 정치 與 '1인 1표제' 도입 당원 85.3% '찬성'…37만명 투표 참여 19 17:41 484
2971374 이슈 본죽에서 일할 때 받았던 요청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요청 3 17:41 908
2971373 이슈 스태프들한테 스테이크 꼭 먹이고 싶은 이성민 7 17:39 701
2971372 이슈 얼굴합 미친(p)듯한 우즈(조승연) X 저스틴민 화보 4 17:38 591
2971371 유머 어느 미용실의 직원이 쓰는 펜 4 17:38 1,058
2971370 기사/뉴스 서울 초등학교도 '입학생 0명' 쇼크 19 17:35 1,948
2971369 정치 정청래, 혁신당 합당 후폭풍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있으랴" 56 17:31 763
2971368 유머 다이어트는 무슨 괜찮은데 뭘 5 17:29 1,220
2971367 유머 아기고양이의 완벽한 착지! 2 17:29 544
2971366 이슈 케이팝 찐 덕후들은 대부분 인정한다는 걸그룹 비주얼 멤버....jpg 20 17:27 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