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혹한에 집에서 저체온으로 사망한 장애인‥"문 열려있었다"
2,400 2
2026.01.24 10:55
2,400 2

혹한 속에 한 지체장애인이 집에서 저체온증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집의 문이 활짝 열려있었는데 추위에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충북 제천의 한 단독주택.

 

이틀 전 이곳에 혼자 살던 50대 여성이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한 여성은 경증 척추 장애가 있었는데, 여성을 돌보던 요양 보호사가 오후 1시쯤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온순이/이웃주민]

"(요양보호자가) 뭐 설거지하고 밥하고 뭐 그런다고 그러더라고요. 청소해 주고. 좀 안됐지요. 나이 쉰일곱인데."

 

그런데 밖으로 통하는 문이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당시 제천 날씨는 영하 12도.

 

경찰은 일단 여성이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여성은 평소 기초생활 수급비로 생활해 왔는데, 난방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천시 관계자 (음성변조)]

"수행기관에서 이분 댁에 가봤는데 집이 추워지는데도 보일러를 안 트시고 거실에서 그냥 주무시는 경우가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알코올 중독 병력과 홀로 사는 점 등이 고려돼 지자체가 집중 관리하는 '고난도 위기 사례자'로 분류된 상태였습니다.

 

[제천시 관계자 (음성변조)]
"본인이 이제 잘 협조를 해 주시고 상담을 잘 진행을 해 주시고 했었어야 되는 부분인데 그게 아마 잘 안됐던 것 같아요."

 

사망한 여성의 집입니다.

 

요양보호사와 이웃들이 드나들던 곳이지만, 지금은 굳게 잠겨있습니다.

 

당시 영하의 추위에 왜 문이 열려있었는 지 아직 확인된 된 바는 없습니다.

 

집안에 빈 술병들이 있었지만, 여성이 술에 취해 문을 열고 잤는지, 장애로 문을 닫지 못했는지, 경찰은 여러 사망 가능성을 열어놓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MBC뉴스 김주예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7629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피지? 각질? 매번 달라지는 피부 고민 있다면🤔 한율 #쑥떡팩폼 #유자팩폼 체험단 (100인) 521 01.22 20,0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01,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50,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2,1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41,9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5,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7,8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1203 이슈 재작년부터 제약 관련 광고 3개 찍은 이찬원 13:51 84
2971202 이슈 원희 오늘따라 수지언니(국민첫사랑x 사촌언니o) 느껴짐 13:51 115
2971201 유머 김연경 인스타에 댓글 단 김동현의 글에 답글 남긴 김연경 13:51 185
2971200 유머 귀여운 아기낙타를 봅시다 13:48 189
2971199 유머 🐼 비탕비탕!! 우리집에 요탕한게 이떠요 🚨🚨 13:48 359
2971198 유머 에픽하이 콘서트 후기 ㅋㅋㅋㅋㅋㅋ 9 13:46 839
2971197 유머 추구미는 왼쪽이여서 마이크로 숏팬츠샀는데 노시환 야구선수됨 6 13:46 967
2971196 이슈 업계인들 사이에선 이미 음...? 소리 나오고있었던 작년말 차은우 동생 관련글 9 13:45 2,354
2971195 유머 먹으라는데 안 먹고 눈치 보는 강아지가 답답할 때 고양이는 4 13:45 427
2971194 기사/뉴스 배우 원지안, “‘경도’는 내게 어떤 희망이 된 작품” 13:44 121
2971193 유머 한석준 아나운서: 거니줌 수요상이 무슨 뜻인가요?.twt 18 13:43 1,148
2971192 이슈 명곡 파티인 20년 전 미국 히트곡들 3 13:41 216
2971191 정치 5살 아이를 엄마 잡을 미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미이민단속국 1 13:41 419
2971190 유머 아들 : 엄마~ 오늘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돈을 주워서 파출소에 신고했어 8 13:36 2,039
2971189 유머 사람과 교감하는 소 1 13:36 339
2971188 유머 방탄소년단 라스베가스 선예매 티켓팅 근황 18 13:35 2,081
2971187 이슈 전세계에 dj하러 다니는 가톨릭 성직자 5 13:34 1,215
2971186 이슈 우리 동네 중국 마트가 하염없이 웃김 이동네, 한국인 나밖에 없어서 나 볼 때마다 한국 음식 들어온거 영업 함 39 13:33 2,605
2971185 이슈 폭싹에서 가장 공감하는 사람이 많았던 장면.ytb 10 13:33 932
2971184 유머 어제 상한가 찍었다가 하한가까지 내려간 로봇주 종토방 근황 27 13:30 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