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디스패치] "탈세에는, 명분이 없다"…차은우, 가족법인 가계도
3,343 12
2026.01.24 10:39
3,343 12
MRfBFH


#1. 차은우, 탈세 의혹의 시작은 주식회사 '차스갤러리'다. 2019년 7월 4일, 안양시 동안구에 회사를 차렸다. 대표는 차은우. 사내이사는 최OO(모친), 감사는 이OO(부친)이었다.


사업 목적은 음반 제작, 음반도매, 매니지먼트, 이벤트, 광고기획, 공연기획, 테마파크, 캐릭터 제작, 화장품 유통, 외식업, IP 관리 등 대략 34가지다.


차스갤러리는 2020년 6월, 안양에서 김포시 통진읍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그리고 2년뒤, 김포에서 강화군 불은면으로 이전했다. 차은우 부모가 운영하는 장어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CIzWQX


#2. 차은우의 모친 최OO 씨는 2020년 9월, 차스갤러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리고 2022년, 유한책임회사 '엘앤씨'를 설립했다. 이름은 다르지만, 법인의 목적은 같았다. 매니지먼트업이다.


2024년에는, 유한책임회사 '디애니'가 세워졌다. 차은우의 부동산 등 자산을 관리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엘앤씨가 실질적 사업에 집중한다면, 디애니는 자산 관리를 책임지는 모양새. 주소지는, 강화도 장어집이다.


차은우의 가족회사는 차스갤러리->엘앤씨->디애니 순으로 변경됐다. 회사의 형태도 바뀌었다. 차스갤러리는 주식회사, 엘앤씨와 디애니는 유한책임회사다. (차스갤러리는 2024년 빈껍데기로 소멸됐다.)


oyjabs


#3. 차스갤러리와 디애니의 사업 목적은 동일하다. 굳이 새 이름으로 법인을 신설할 필요가 있었을까. 힌트는 유한책임회사에 있다. 외부 감시 없이 회사를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은우의 탈세액은 대략 200억 원으로 알려진다. 법인세율을 20%로 계산할 때, 과세 대상 이익 규모는 최소 1000억 원 이상이다. (인건비, 렌트비 등 경영 비용을 차감한 이후의 이익이다. 실제 매출액은 훨씬 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차은우의 가족회사는 공시 의무가 없다. 외부 감사를 받을 필요도 없다. 사원(엄마, 아빠, 동생)끼리 합의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면 끝. 부동산이나 주택 매매 등의 자산 거래도 (드러내지 않고) 할 수 있다.


#4. 물론, 차은우의 사정도 있다. 판타지오는 2016년 자본 잠식 상태를 맞았다. 나병준 대표는 중국 자본을 끌어왔고, 경영권 분쟁의 씨앗이 됐다. 결국 중국 투자자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나 대표는 쫓겨났다.


차스갤러리가 만들어진 2019년, 판타지오 대주주인 중국 JC룹은 파산 위기를 맞았다. 불법 자금 조달과 사기 스캔들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뉴스가 전파됐다. 차은우는 그때, 개인 회사를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차은우의 모친은 2022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획득했다. 엘앤씨를 설립한 시점과 겹친다. 모친은 대중문화업계에서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인정 받아 기획업 등록 요건을 충족시켰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명의 여지는 없다. 무엇보다, 판타지오와 2022년에 재계약을 맺었다. '시장큰손' 남궁견 회장이 회사를 사들였고, 차은우는 아이돌 최고 수준의 계약금을 손에 쥐었다.


그럼에도 불구, 차은우는 가족회사를 (또) 차렸다. 엘앤씨를 만든 2022년은 재계약을 논의하던 시기다. 디애니를 세운 2024년은 회사의 간판으로 활동하던 때다. 판타지오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낀 걸까.


차은우 촬영장에 어머니가 동원됐다면, 가족회사는 (판타지오에서) 용역비만 받으면 된다. 차은우의 개런티까지 수령할 명분이 없다. 이것이 바로, 국세청이 200억 원의 세금을 추징하려는 이유다.


(개인의 최고 세율은 49.5%다. 법인의 최고 실효세율은 약 26.4%. 고소득자의 경우 법인을 활용하면 세김 부담을 약 20% 정도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인건비, 렌트비, 임대료 등의 경비 처리도 가능하다.)



기사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3/00001246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피지? 각질? 매번 달라지는 피부 고민 있다면🤔 한율 #쑥떡팩폼 #유자팩폼 체험단 (100인) 521 01.22 20,0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01,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50,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2,1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41,9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5,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7,8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1204 이슈 재작년부터 제약 관련 광고 3개 찍은 이찬원 13:51 8
2971203 이슈 (스띵) 여자캐릭터로 12첩 개갓캐 밥상을 차려주는 기묘한이야기 캐릭 모음.jpg 13:51 12
2971202 이슈 원희 오늘따라 수지언니(국민첫사랑x 사촌언니o) 느껴짐 13:51 49
2971201 유머 김연경 인스타에 댓글 단 김동현의 글에 답글 남긴 김연경 13:51 97
2971200 유머 귀여운 아기낙타를 봅시다 13:48 174
2971199 유머 🐼 비탕비탕!! 우리집에 요탕한게 이떠요 🚨🚨 13:48 321
2971198 유머 에픽하이 콘서트 후기 ㅋㅋㅋㅋㅋㅋ 9 13:46 781
2971197 유머 추구미는 왼쪽이여서 마이크로 숏팬츠샀는데 노시환 야구선수됨 6 13:46 913
2971196 이슈 업계인들 사이에선 이미 음...? 소리 나오고있었던 작년말 차은우 동생 관련글 9 13:45 2,206
2971195 유머 먹으라는데 안 먹고 눈치 보는 강아지가 답답할 때 고양이는 4 13:45 404
2971194 기사/뉴스 배우 원지안, “‘경도’는 내게 어떤 희망이 된 작품” 13:44 113
2971193 유머 한석준 아나운서: 거니줌 수요상이 무슨 뜻인가요?.twt 18 13:43 1,060
2971192 이슈 명곡 파티인 20년 전 미국 히트곡들 2 13:41 205
2971191 정치 5살 아이를 엄마 잡을 미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미이민단속국 1 13:41 399
2971190 유머 아들 : 엄마~ 오늘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돈을 주워서 파출소에 신고했어 8 13:36 1,993
2971189 유머 사람과 교감하는 소 1 13:36 334
2971188 유머 방탄소년단 라스베가스 선예매 티켓팅 근황 18 13:35 2,016
2971187 이슈 전세계에 dj하러 다니는 가톨릭 성직자 5 13:34 1,215
2971186 이슈 우리 동네 중국 마트가 하염없이 웃김 이동네, 한국인 나밖에 없어서 나 볼 때마다 한국 음식 들어온거 영업 함 39 13:33 2,539
2971185 이슈 폭싹에서 가장 공감하는 사람이 많았던 장면.ytb 10 13:33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