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디스패치] "탈세에는, 명분이 없다"…차은우, 가족법인 가계도
3,980 13
2026.01.24 10:39
3,980 13
MRfBFH


#1. 차은우, 탈세 의혹의 시작은 주식회사 '차스갤러리'다. 2019년 7월 4일, 안양시 동안구에 회사를 차렸다. 대표는 차은우. 사내이사는 최OO(모친), 감사는 이OO(부친)이었다.


사업 목적은 음반 제작, 음반도매, 매니지먼트, 이벤트, 광고기획, 공연기획, 테마파크, 캐릭터 제작, 화장품 유통, 외식업, IP 관리 등 대략 34가지다.


차스갤러리는 2020년 6월, 안양에서 김포시 통진읍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그리고 2년뒤, 김포에서 강화군 불은면으로 이전했다. 차은우 부모가 운영하는 장어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CIzWQX


#2. 차은우의 모친 최OO 씨는 2020년 9월, 차스갤러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리고 2022년, 유한책임회사 '엘앤씨'를 설립했다. 이름은 다르지만, 법인의 목적은 같았다. 매니지먼트업이다.


2024년에는, 유한책임회사 '디애니'가 세워졌다. 차은우의 부동산 등 자산을 관리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엘앤씨가 실질적 사업에 집중한다면, 디애니는 자산 관리를 책임지는 모양새. 주소지는, 강화도 장어집이다.


차은우의 가족회사는 차스갤러리->엘앤씨->디애니 순으로 변경됐다. 회사의 형태도 바뀌었다. 차스갤러리는 주식회사, 엘앤씨와 디애니는 유한책임회사다. (차스갤러리는 2024년 빈껍데기로 소멸됐다.)


oyjabs


#3. 차스갤러리와 디애니의 사업 목적은 동일하다. 굳이 새 이름으로 법인을 신설할 필요가 있었을까. 힌트는 유한책임회사에 있다. 외부 감시 없이 회사를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은우의 탈세액은 대략 200억 원으로 알려진다. 법인세율을 20%로 계산할 때, 과세 대상 이익 규모는 최소 1000억 원 이상이다. (인건비, 렌트비 등 경영 비용을 차감한 이후의 이익이다. 실제 매출액은 훨씬 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차은우의 가족회사는 공시 의무가 없다. 외부 감사를 받을 필요도 없다. 사원(엄마, 아빠, 동생)끼리 합의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면 끝. 부동산이나 주택 매매 등의 자산 거래도 (드러내지 않고) 할 수 있다.


#4. 물론, 차은우의 사정도 있다. 판타지오는 2016년 자본 잠식 상태를 맞았다. 나병준 대표는 중국 자본을 끌어왔고, 경영권 분쟁의 씨앗이 됐다. 결국 중국 투자자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나 대표는 쫓겨났다.


차스갤러리가 만들어진 2019년, 판타지오 대주주인 중국 JC룹은 파산 위기를 맞았다. 불법 자금 조달과 사기 스캔들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뉴스가 전파됐다. 차은우는 그때, 개인 회사를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차은우의 모친은 2022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획득했다. 엘앤씨를 설립한 시점과 겹친다. 모친은 대중문화업계에서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인정 받아 기획업 등록 요건을 충족시켰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명의 여지는 없다. 무엇보다, 판타지오와 2022년에 재계약을 맺었다. '시장큰손' 남궁견 회장이 회사를 사들였고, 차은우는 아이돌 최고 수준의 계약금을 손에 쥐었다.


그럼에도 불구, 차은우는 가족회사를 (또) 차렸다. 엘앤씨를 만든 2022년은 재계약을 논의하던 시기다. 디애니를 세운 2024년은 회사의 간판으로 활동하던 때다. 판타지오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낀 걸까.


차은우 촬영장에 어머니가 동원됐다면, 가족회사는 (판타지오에서) 용역비만 받으면 된다. 차은우의 개런티까지 수령할 명분이 없다. 이것이 바로, 국세청이 200억 원의 세금을 추징하려는 이유다.


(개인의 최고 세율은 49.5%다. 법인의 최고 실효세율은 약 26.4%. 고소득자의 경우 법인을 활용하면 세김 부담을 약 20% 정도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인건비, 렌트비, 임대료 등의 경비 처리도 가능하다.)



기사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3/00001246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90 00:05 4,1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9,8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11,7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8,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06,5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8,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7,8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904 기사/뉴스 "급매 뜨면 바로 연락 좀" 줄줄이 대기...집주인은 버티는 중 10:54 148
2975903 기사/뉴스 짜장·짬뽕 덕후가 꼽은 인생 맛집 1위는? ('유퀴즈') 10:54 102
2975902 기사/뉴스 [속보] 현대글로비스 2025년 매출액 29조6000억원∙영업익 2조1000억원 달성 10:54 73
2975901 정치 [속보] 친한계, 韓제명에 오후 1시20분 기자회견…입장 발표할듯 1 10:53 89
2975900 이슈 이미 1차은우 기부했는데 100차은우 하는게 목표라는 가수 ㄷㄷ 1 10:53 558
2975899 정치 김건희 징역 1년 8개월‥"김영선 해줘라"는 어디로 10:53 49
2975898 기사/뉴스 "약하고 매력없는 배우" 명감독에게 공개 막말 듣자..동료들이 들고 일어났다 10:53 253
2975897 기사/뉴스 넷플릭스 또 일냈네…피지컬 흥행에 이어 '뇌지컬' 서바이벌 나왔다 4 10:50 819
2975896 기사/뉴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20조 원 돌파‥'역대 최대' 1 10:49 149
2975895 기사/뉴스 [2보] 대법 "삼성전자 목표인센티브도 퇴직금 반영해야" 2 10:49 372
2975894 유머 흑(인) 백(인) 조리사 5 10:49 540
2975893 이슈 "누난 내 여자라니까" 40대 여성이 뜬다... 결혼적령기는 40대 초반? 73 10:47 1,559
2975892 기사/뉴스 코스피, 사상 첫 5,200선 돌파‥코스닥도 상승 출발 1 10:47 202
2975891 기사/뉴스 진태현 "출산 20일 전 아이 잃어…짐승처럼 울부짖었다" 16 10:46 1,926
2975890 유머 담비 vs 삵 6 10:46 346
2975889 기사/뉴스 던, 그루비룸 품 떠난다 “계약 만료에 따라 이별” 2 10:45 537
2975888 이슈 서바이벌 오디션 1등들만 모아서 한다는 서바 프로...jpg 32 10:43 1,945
2975887 유머 엄마께 게임을 추천 해 드림!! 4 10:42 554
2975886 기사/뉴스 '200억 탈세' 차은우, 악재도 '나란히'…소속사 판타지오도 85억 추징 4 10:42 602
2975885 이슈 천정부지 금값…사상 처음 5200달러 돌파 9 10:42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