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내란의 밤, 장검의 밤
305 2
2026.01.23 21:41
305 2

https://youtu.be/S7_YHp0-FvQ?si=-gHwcNpOBn0oqz09




이진관 부장판사 (25 01.21)
세계사적으로 살펴보면 이러한 친위쿠데타는 많은 경우 성공하여 권력자는 독재자가 되었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같은 기본권은 본질적으로 침해되었으며, 국가의 경제와 외교는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냉정한 언어의 집합체, 판결문.
그 안에 담긴 세계사적 관점을 읽으며, 
한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1934년 6월 장검의 밤.
민주적 절차로 독일 총리에 올랐으나, 
야욕은 더 커졌고, 
끝내 정적들을 제거하며 피의 독재, 
그 서막을 열었습니다.

영장도
재판도 없는 
체포와 사살.

근거는 오로지 
권력자의 뜻이었습니다.

그 밤의 일이 용인되자, 
무고한 국민은 전쟁과 학살의 길 위로 
떠밀려 갔습니다.

12.3 내란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상황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양산하거나, 
그런 사람들의 상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었다.

한 세기 전 야만의 시대처럼 
우리 국민을 그 방향으로 끌고가려 했던 
내란의 밤.

그 위험성을 엄중히 지적했다는 점에서 
우리가 숨죽이며 지켜본 이번 주의 그 판결은
유무죄 판단을 넘는 역사적 무게를 지니는 듯 합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노 머시: 90분> AI 재판 리얼 체험 4D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41 01.21 18,4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6,6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3,2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0,1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33,6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3,8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764 유머 파브리도 아직 멀었네 23:02 264
2970763 이슈 두쫀쿠 먹고나서 국룰 반응 1 23:01 300
2970762 이슈 브리저튼 시즌 4 미리보기 (1/29 파트1 공개) 23:00 227
2970761 이슈 린이 부르는 엔믹스 'Blue Valentine' 22:57 133
2970760 이슈 <흑백요리사2> 무쇠팔 박주성 셰프가 운영하는 메밀 요리 전문 미쉐린 레스토랑 6 22:55 1,433
2970759 기사/뉴스 김대호 “제사 대폭 축소, 김치도 사 먹는다” 공식 발표‥‘결혼 장례식’ 사태 끝(나혼산) 8 22:55 1,253
2970758 유머 서민정 징글벨 오케스트라 버전 4 22:55 269
2970757 이슈 엑소 뮤직뱅크 단체사진 17 22:55 563
2970756 이슈 [망그러진 곰] 작가님이 조금씩 올려준 올리브영 콜라보 일러 5 22:53 1,266
2970755 이슈 데뷔 1일차 착장 그대로 입고 화보찍은 키키 지유.jpg 3 22:52 648
2970754 유머 회사 훈남 선배에게 고백을 했는데 3일이면 되겠죠? 4 22:50 1,336
2970753 이슈 당시 전국민을 속였던 가요계의 역대급 립싱크 사기극 20 22:49 2,866
2970752 유머 샴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 5 22:46 792
2970751 정치 새로운 이름은 {ㅇㅇㅇ당} 입니다 49 22:44 2,031
2970750 기사/뉴스 응급 상황서 학생 지혈한 교사, 되레 ‘금전 요구’ 민원 시달려 29 22:43 2,177
2970749 이슈 [KBO] KBO 역대 최강 타선 24 22:42 1,704
2970748 유머 임성한 월드 "한번 배신 때리면 또 때려" 5 22:42 655
2970747 이슈 1년 3개월만에 컴백하는데 단체로 얼굴 주사위 6 찍고 돌아온 여돌.jpg 4 22:41 1,417
2970746 이슈 물리치료사가 면접봤던 병원에서 강매당하는 만화 15 22:38 1,836
2970745 유머 최현석 : 지금은 요리사도 어느 한 장르의 셀럽이잖아요. 아 열심히 살아온 보람을 이런 데서 느끼는구나. 49 22:37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