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내란의 밤, 장검의 밤
397 2
2026.01.23 21:41
397 2

https://youtu.be/S7_YHp0-FvQ?si=-gHwcNpOBn0oqz09




이진관 부장판사 (25 01.21)
세계사적으로 살펴보면 이러한 친위쿠데타는 많은 경우 성공하여 권력자는 독재자가 되었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같은 기본권은 본질적으로 침해되었으며, 국가의 경제와 외교는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냉정한 언어의 집합체, 판결문.
그 안에 담긴 세계사적 관점을 읽으며, 
한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1934년 6월 장검의 밤.
민주적 절차로 독일 총리에 올랐으나, 
야욕은 더 커졌고, 
끝내 정적들을 제거하며 피의 독재, 
그 서막을 열었습니다.

영장도
재판도 없는 
체포와 사살.

근거는 오로지 
권력자의 뜻이었습니다.

그 밤의 일이 용인되자, 
무고한 국민은 전쟁과 학살의 길 위로 
떠밀려 갔습니다.

12.3 내란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상황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양산하거나, 
그런 사람들의 상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었다.

한 세기 전 야만의 시대처럼 
우리 국민을 그 방향으로 끌고가려 했던 
내란의 밤.

그 위험성을 엄중히 지적했다는 점에서 
우리가 숨죽이며 지켜본 이번 주의 그 판결은
유무죄 판단을 넘는 역사적 무게를 지니는 듯 합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80 01.22 23,5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8,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5,9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1,1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37,7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5,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947 유머 고등학교 기숙사 세탁실에 버섯 자람 07:15 94
2970946 이슈 후반후 갈수록 시청률 추이 좋은 예능.jpg 07:14 309
2970945 이슈 오늘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ICE-out 시위 07:13 88
2970944 유머 3초안에 잠드는 차칸 아기가나디 1 07:12 113
2970943 이슈 라이브 열심히하는 신인 남돌 무대 07:03 190
2970942 이슈 이게 왜 진짜지? 싶은 신규 크록스 콜라보 12 06:48 1,750
2970941 이슈 판피린 새 광고모델 2 06:44 1,644
2970940 이슈 베트남 여행이 지금처럼 대중화되기 전이었던 시절 인터넷에 돌아다녔던 공포의 베트남 여행기.txt 9 06:20 2,055
2970939 이슈 옛날 k-발라드들 자기 멋대로(p) 부르는것같은 박재범ㅋㅋㅋ 1 06:12 383
2970938 기사/뉴스 "연봉 6000만원에 생활비 전액 지원합니다" 채용공고 '눈길'…근무지는? 1 06:05 2,665
2970937 이슈 인생은 정말 걱정보단 생각보다 잘 풀리고, 기대보단 생각보다 덜 풀리는듯 7 05:56 1,648
2970936 이슈 방탄 진 <마리끌레르 코리아> 2월호 커버는 6년차 아미가 120%의 진심을 다해 준비한 촬영이다 7 05:31 1,633
2970935 이슈 의외로 조진웅에 대해 다들 잘 몰랐던 것 17 05:09 5,433
2970934 유머 아침에 일어나보니 혼자서 목욕(이라쓰고 놀이라 읽는다)을 하고 있었던 골댕이 🐶 3 05:06 1,698
2970933 이슈 [단독] 中 '한일령'에 K팝 공연 불똥…'음중 in 마카오' 日 멤버 출연 불발 12 05:02 1,631
2970932 이슈 중소여돌에게 더쇼가 정말 소중했던 이유 2 04:57 1,327
297093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0편 2 04:44 307
2970930 이슈 실시간 1440원대로 급락한 환율 근황.jpg 25 04:33 5,625
2970929 이슈 "왜 하필 술이야" 박나래, 막걸리 배우는 근황에 탄식도.. [핫피플] 20 04:26 2,890
2970928 이슈 근데 800억쯤 벌면 진짜.. 그거 다 쓰고 죽지도 못할텐데 그렇게 벌게 해준 대한민국 환경에 감사해서라도 성실납세 하겠다 너무 짜치고 레전드 가오 떨어지는 일이긴 해 26 04:16 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