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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사실이면 퇴출…전세계 6위, 페이퍼컴퍼니? 비난 들끓는 이유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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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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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연예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국내 연예계는 물론, 글로벌 기준으로도 손꼽히는 대형 탈세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차은우가 데뷔 이후, 200억 탈세 의혹이라는 최대 위기를 맞았다. 200억이 확정된다면 국내 연예계 1위 규모로 압도적 1위라는 오명을 쓰게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차은우는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성격의 법인을 통해 소득세 등을 탈루한 혐의로 200억 원 이상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는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모친이 차린 해당 법인이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활동해왔으며, 차은우가 벌어들인 수익이 판타지오와 문제의 법인, 차은우 개인에게 분산되는 구조였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국세청은 이 법인이 차은우의 연예 활동에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을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법인이 챙긴 수익이 사실상 차은우 개인에게 귀속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개인 소득세 최고세율(45%)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아 세금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국세청의 판단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는 22일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은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은우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논란은 법인의 운영 형태와 이력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해당 법인의 이전 내역, 그리고 법인이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한 장어집으로 알려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더해졌다. 

또 국세청이 차은우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해 7월 입대 시점까지 세무조사 결과 통지를 미뤘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이른바 ‘군대 런’ 논란도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공식 입장 외에는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만약 해당 의혹이 사실로 확정될 경우, 차은우의 탈세 규모는 국내 연예계 1위 수준으로 평가된다. 온라인상에서는 해외 유명 인사들의 탈세 사례와 비교한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1위는 약 1440억 원 규모의 탈세로 논란이 됐던 중국 배우 판빙빙, 2위는 정솽(약 560억 원), 3위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약 280억 원), 4위는 가수 윌리 넬슨(약 220억 원), 5위는 콜롬비아 출신 가수 샤키라(약 210억 원)이며, 차은우는 200억 원대 규모로 전 세계 6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 광고계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차은우가 모델로 활동 중이던 일부 뷰티 브랜드의 광고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고, 금융권에서 차은우를 모델로 기용해온 은행 역시 관련 홍보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계약 해지 발표는 없지만, 이미지 리스크를 의식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되며 ‘손절’이 시작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차은우가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간 ‘엄친아’ 이미지와 호감형 비주얼로 쌓아온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네티즌들 역시 “실수라는 말이 통할 금액이 아니다”, “억울하다고 하기엔 규모가 너무 크다”, “사실이면 정말 악질”이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과세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고 과세 전 적부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단계로, 최종 과세 확정 여부와 추징 금액은 향후 절차 진행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https://naver.me/xPUX6t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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