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우리 엄마 유골 어디 갔어요?"‥보람상조 믿었다가 '충격'
4,365 36
2026.01.23 20:32
4,365 36

https://youtu.be/n139fn_PQio?si=x_ZC9ed4wzWzLbXY




지난달 어머니를 떠나보낸 신 모 씨, 장례 업무를 담당한 보람상조 소속 장례지도사로부터 한 가지 제안을 받았습니다.

유골 전부를 압축해 '생체 보석'을 만들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2백만 원이면 엄마와 항상 함께 할 수 있겠다는 마음에 팍팍한 형편을 무릅쓰고 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신 씨는 지난 20일,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생체 보석을 만들고 남은 엄마 유골을 장례지도사가 폐기해 버렸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생체 보석 하나 만드는 데 필요한 유골의 양은 약 4~50그램.


이걸 뺀 남은 유골 대부분을 유족 의사도 묻지 않고 버렸습니다.

[피해 유족 (음성변조)]
"(분골의) 5%, 10%만 쓰고 90%를 버렸다는 거예요."

해당 지도사는 "생체 보석을 만드는 데 유골의 일부만 쓰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면서 "남은 유골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합동 추모시설'에 뿌렸다"고 뒤늦게 해명했습니다.

유골을 왜 버렸는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보람상조 측은 MBC 취재가 시작된 뒤 유족을 찾아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유족의 찢어지는 마음은 무엇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보람상조 측은 "직원의 규정 위반"이라고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자체 조사 결과 유사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관리공백과 실적경쟁 속 비슷한 사례가 관행처럼 반복돼 왔을 수 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 (음성변조)]
"그분이 똑같이 그렇게 하신 적이 있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도사님 같은 경우는 수당이라든가 아니면 또 (인센티브) 그런 것들이 있죠."

이 같은 행위는 형법상 유골 유기죄는 물론, 장사법 위반에도 해당할 수 있는 만큼 실태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C뉴스 이승지 기자

영상취재: 전효석, 독고명 / 영상편집: 권시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7629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427 01.26 25,8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0,0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9,5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5,2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80,6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4189 유머 @: 겜친이 데못죽 읽는대서 어디까지 봣냐고 물어봣는데 (스포) 17:57 21
2974188 이슈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일본 만화가.jpg 17:57 55
2974187 정치 故이해찬 계승 자임하나…나란히 상주 자리 지킨 金·鄭·曺 17:57 47
2974186 이슈 해외에서 금메달🥇 강탈이라고 화제중인 피겨 사대륙선수권 오심논란 13 17:55 769
2974185 이슈 에반게리온이랑 콜라보 했다는 만두 9 17:55 329
2974184 이슈 요즘 대한민국 광역시들 근황.jpg 6 17:54 596
2974183 이슈 사람을 죽인 야구선수 9 17:53 984
2974182 기사/뉴스 풍자, 비주얼 센터 노려… "장원영, 카리나, 설윤, 그리고 풍자" 7 17:52 455
2974181 기사/뉴스 [단독] SK하이닉스, 미국에 AI투자 법인 설립…10조 컨트롤타워 2 17:50 840
2974180 기사/뉴스 [단독] 미련 없이 예금 깨는 직장인들…"지금 올라타야 돈 번다" 9 17:49 1,221
2974179 기사/뉴스 [단독] "서울 쓰레기 안 받겠다"…충청권 반입 잇달아 중단 33 17:48 1,077
2974178 이슈 이번주 냉부 레전드 찍었다는 김풍.jpg 18 17:47 1,929
2974177 기사/뉴스 법조인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대형 로펌 선임? 싹싹 빌어야 실형 면해” 2 17:47 471
2974176 이슈 정해인과 가수 김완선이 나오는 조선 사극 31 17:46 1,833
2974175 정보 나이키X스킴스 콜라보 캠페인 (블랙핑크 리사) 6 17:44 1,193
2974174 이슈 90년대 일본을 씹어먹었던 마법소녀 장르 애니메이션 3대장 22 17:44 601
2974173 이슈 14년 전에 패션계에서 극찬 쏟아졌던 디올 패션쇼 5 17:43 1,395
2974172 이슈 언어 느는 법 사람이랑 안 만나고 고립된 채로 그 언어가 나오는 영상물 하루에 12시간씩 보는 거 한 달만 해보셈 21 17:42 1,869
2974171 유머 유튜버의 키키 신곡 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5 17:41 1,482
2974170 이슈 흑백요리사2 최강록 결승요리 최대한 비슷하게 직접 만들어 본 유튜버 3 17:41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