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내란 사과’ 이혜훈 “나는 변했다, 국힘은? 안 변해”
1,503 23
2026.01.23 17:29
1,503 23

국민의힘은 12·3 내란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둔해 온 것에 대해 진정으로 사과하고 변화했을까. 약 한 달 전까지 국민의힘에 몸담았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내놓은 답은 “아니요”였다.

이 후보자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내란 옹호 전력을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지금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12·3 내란을 찬양한 발언들을 국민들께 사과할 용의가 있느냐’는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사과는 국민들이 오케이 할 때까지 끊임없이 반복하겠다”며 거듭 자세를 낮췄다. 이 후보자는 앞서 청문회 모두발언에서도 “내란에 동조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잘못된 판단의 자리에 서 있었음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 서울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비상계엄 선포를 “고도의 통치행위”라며 두둔하고,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이력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고 난 뒤 “1년 전 엄동설한에 내란 극복을 위해 애쓴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당파성에 매몰돼 사안의 본질을 놓쳤다”고 말한 것이 첫 사과였다.

하지만 이날 이 후보자는 친정이었던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그는 ‘이 후보자가 사과한 것처럼 국민의힘도 사과를 했다고 보시냐’는 김 의원의 질의에 “아직은”이라고 답했다. 지난 21일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에 유죄를 선고한 뒤 국민의힘이 사과한 것을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이 후보자는 “제가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를 대선 후보로까지 옹립하려 했던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음에도 사과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이 ‘국민의힘이 변화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느냐’고 재차 묻자, 이 후보자는 “저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현역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 국무위원장 임명에 동의한 것은 “부역 행위” “해당 행위”라며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제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8801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681 01.22 50,9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1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78,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9,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6,9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7,7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531 기사/뉴스 3월 BTS 광화문 공연… 대형 화면으로 눈호강 07:53 152
2972530 기사/뉴스 이정하, 오늘(26일) ‘무빙2’ 뒤로 하고 해병대 입대 2 07:53 185
2972529 정보 1/24 하와이 빅 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 1 07:49 607
2972528 이슈 단체로 프랑스 자크뮈스 패션쇼 참석한 아일릿 2 07:44 790
2972527 정보 신한슈퍼SOL 밸런스게임 8 07:32 435
2972526 기사/뉴스 구교환X문가영 ‘만약에 우리’, 200만 관객 돌파 5 07:29 943
297252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7 07:24 222
2972524 이슈 직업만족도 최상인 엑소 수호 11 07:17 1,600
2972523 이슈 냉부에 베커상이 실존한다는 사실을... 6 07:00 4,201
2972522 이슈 에이셉 라키랑 엔하이픈이 붙은 빌보드 앨범차트 결과 9 06:44 1,928
2972521 이슈 가족들과 윤하 sbn 콘서트 보러간 카리나(ㅊㅊ 윤하 인스타) 3 06:44 2,562
2972520 이슈 의외로 신라 물건 중에서 인기 존나 많았던게 양탄자라고 하더라ㅋㅋㅋㅋ 12 06:29 7,008
2972519 기사/뉴스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산불…산림당국 진화 중 9 06:21 2,774
2972518 이슈 조선왕조가 없어진 이유.jpg 11 06:11 4,575
2972517 이슈 더쿠에서 슼 1300명이 한 꿀팁 24 06:08 4,376
2972516 이슈 최근 터진 sk 하이닉스 내부고발.jpg 28 06:00 8,964
2972515 이슈 사회 초년생이 1억을 모아야하는 이유 37 05:02 6,568
297251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2편 5 04:44 460
2972513 이슈 환불원정대 나왔을 때 태어난 애들이 내년에 초등학생임 10 04:24 3,109
2972512 이슈 <솔로지옥5> 여자출연자들 일상 사진 모음 11 04:21 3,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