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성신여대, '래커칠 시위' 학생 13명 무더기 고소…3명은 유기정학
1,333 12
2026.01.23 16:49
1,333 12
경찰, 13명 특정해 출석 조사
학교, 3명은 '14일 유기정학' 징계
학생들 "고소 전면 취하" 반발


23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해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에 반대하며 래커칠 시위를 벌인 학생 13명을 경찰에 무더기로 고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성신여대는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23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해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에 반대하며 래커칠 시위를 벌인 학생 13명을 경찰에 무더기로 고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성신여대는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학생 3명은 유기정학 처분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해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에 반대하며 래커칠 시위를 벌인 학생 13명을 경찰에 무더기로 고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성신여대는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학생 3명은 유기정학 처분했다.

23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공동재물손괴와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성신여대 학생 1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24년 11월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내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는다.

성신여대는 지난해 4월 재학생과 졸업생, 외부인 등 다수가 공모해 교내 재산을 훼손하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정신적 상처를 줬다며 엄중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신원이 특정된 학생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학생 등 최소 13명이 포함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신원을 파악, 13명을 특정했다. 경찰은 이들이 교내 건물과 도로 등에 래커칠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차례로 출석을 요구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학생 자택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학교 측은 래커칠 시위를 주도한 학생 3명이 교내 시설물을 고의로 훼손했다며 14일 유기정학 징계도 내렸다. 정학 기간은 오는 3월9일부터 22일까지다. 동시에 징계기간 중 미래인재처장의 특별지도 처분도 내렸다.

학교 측은 학생포상 및 징계 규정에 따라 △학교 공공 시설물과 게시물 등을 고의로 오손하거나 파손한 점 △학교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학생들은 현재 학교 측에 고소 취하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성신여대 민주동문회는 "이번 사태는 학내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채 공권력에 기대 학교가 학생을 공격하는 것"이라며 "대학본부는 학생을 상대로 한 고소를 전면 취하하고, 학생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성신여대 관계자는 "학교 행정 절차를 따른 학생에 한해 고소를 취하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경찰 수사 진행 중인 상황이라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못된 기사나 악의적인 내용으로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항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465585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83 01.22 24,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8,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5,9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1,1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37,7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5,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7,8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986 기사/뉴스 [길따라] 재주는 K-팝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08:58 161
2970985 기사/뉴스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태국 간다…임관 3개월 만에 '특명' 08:57 134
2970984 기사/뉴스 경기도의회 해외출장 비리로 8급 공무원 자살사건 13 08:53 634
2970983 기사/뉴스 "3만원하던 게 5만원, 미국산 소고기도 못먹어요"..고환율에 미친 물가 [주말의 디깅] 08:53 163
2970982 이슈 보고나면 여행 가고 싶다는 드라마.jpg 14 08:53 860
2970981 이슈 임영웅 2025_2026 전국투어콘서트 무대 의상들 2 08:52 341
2970980 이슈 다재다능함이 장점이자 독이 되었다는 축구선수 옌스 카스트로프.txt 1 08:52 362
2970979 기사/뉴스 성평등부, 남녀배구 연봉·상금 차별 논란에 "관계 기관 협의 예정" 5 08:51 201
2970978 이슈 환승연애4 의문의 수혜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 08:48 1,232
2970977 유머 @롯데 자이언츠 10년간 운영비가 800억 조금 안 되는데 차은우는 6년간 800억 넘게 벌엇다니 ㅈㄴ신기함 6 08:47 852
2970976 이슈 (놀람주의)뇌사 진단을 받은 환자가 잠깐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척수 반사 현상 14 08:45 2,159
2970975 이슈 역대 아시아 축구선수 랭킹 (외국기자 vs 한국해설) 5 08:45 387
2970974 이슈 벌써 공개된지 1년 됐다는 재밌었던 드라마.jpgif 6 08:36 2,248
2970973 유머 90년대 매표소(부산)풍경 2 08:27 957
2970972 이슈 진짜 특이한 것 같은 JYP 자회사 신인 걸그룹 데뷔곡...jpg 10 08:25 2,035
2970971 이슈 세븐틴 호시 오늘자 스케줄 4 08:24 1,879
2970970 이슈 서현진 주연 JTBC금요드라마 <러브미> 시청률 추이 (종영) 29 08:10 4,071
2970969 이슈 옥시베오(데스모이드 치료제) 국민청원 부탁드려요 48 08:05 2,095
2970968 유머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하는 거대냥이 2 08:04 1,681
2970967 정치 金총리 "美부통령, '쿠팡문제' 양국간 오해없게 상호관리 요청" 8 08:01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