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캄보디아 경찰에 뒷돈주고 풀려난 로맨스스캠 부부, 성형 후 도피생활
3,460 6
2026.01.23 14:43
3,460 6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163071?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법무부, 검사 급파해 캄보디아 법무장관 설득…다시 체포해 송환
"화상회의·UN워크숍 등 노력…지속적인 협력 약속받아"

▲ 캄보디아에서 스캠(scam·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수사기관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캄보디아에서 스캠(scam·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수사기관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이고도 캄보디아에서 한 차례 석방됐던 부부가 결국 국내로 압송됐다. 이 과정에는 법무부의 국제공조 경험과 현지에 파견된 검사의 설득 노력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사건 발생 이후 캄보디아에 검사를 급파해 현지 법무부 장관을 직접 설득했고, 공식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이들을 다시 체포·송환하는 데 성공했다.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23일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국내로 송환했다. 이 가운데에는 딥페이크 기술로 가상 인물로 위장해 104명에게 약 120억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다.

이 부부는 수년 전부터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범행을 이어오다 지난해 2월 현지에서 체포됐으나, 현지 경찰에게 뇌물을 주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은신처를 수시로 옮기며 도피했고, 성형수술까지 받으며 신분 세탁을 시도했다.

법무부는 부부가 석방됐다는 첩보를 입수한 직후 장관 지시로 검사를 현지에 파견했다. 파견 검사는 캄보디아 법무부 장관을 면담해 재체포와 송환 협조를 요청했고, 범죄인 인도도 공식 청구했다.

전승환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법무부는 이후 동남아 공조 네트워크를 통해 10회 이상 캄보디아 담당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화상회의를 했다"며 "작년 12월에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ODC) 워크숍을 캄보디아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를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부부는 지난해 7월 현지 경찰에 다시 체포됐고, 범죄인 인도 재판을 거쳐 이날 국내로 압송됐다. 전 검사는 "캄보디아 정부를 오랫동안 설득한 끝에 조건 없이 부부를 국내로 송환할 수 있었다"며 "캄보디아 법무부는 전폭적인 송환 협조와 향후 지속적인 협력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송환된 피의자들은 △ 부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49명 △ 충남청 형사기동대 17명 △ 서울청 형사기동대 1명 △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1명 △ 인천청 사이버범죄수사대 1명 △ 울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2명 △ 창원중부경찰서 1명 △ 서초경찰서 1명 등으로 나뉘어 호송됐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피지? 각질? 매번 달라지는 피부 고민 있다면🤔 한율 #쑥떡팩폼 #유자팩폼 체험단 (100인) 502 01.22 13,7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7,1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4,2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0,1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35,5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3,8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920 기사/뉴스 전현무, 사내연애에 발끈 "하라는 일은 안하고!"(전현무계획3) 03:04 34
2970919 이슈 보통 pms 때 여자는 세 부류로 나뉨 3 03:03 166
2970918 정치 신인규 변호사: 합당 제안 철회하고 정청래가 조국당에 가면 깔끔해진다 16 02:55 273
2970917 유머 삼성 구내식당 메뉴명 대참사.jpg 12 02:46 1,366
2970916 기사/뉴스 [속보] 은값, 온스당 100달러 사상 첫 돌파…金은 5000달러 눈앞 4 02:44 406
2970915 이슈 최근에 나온 따끈따끈한 럽라 무대의상 일러/실물 구경하는 글.jpg 1 02:43 234
2970914 정보 덬들 오빠게티 라고 들어봤어? 15 02:28 1,660
2970913 기사/뉴스 '흰빵' 냉동실 넣었다가 꺼내 먹었더니…놀라운 결과 나왔다 [건강!톡] 27 02:25 2,115
2970912 이슈 옛날에 서바 나왔다가 탈락하고 결국 유명해지지는 못한 가수인데 원덬이 아직도 좋아하는거 5 02:23 1,241
2970911 유머 고양이 모양의 치즈색 몽실몽실한 기타를 연주하는 영상.ytb 02:23 232
2970910 이슈 요즘 트위터에서 얼굴로 알티 자주 타는 것 같은 여돌 9 02:21 1,026
2970909 유머 정신과 의사의 두쫀쿠 소신발언.jpg 13 02:13 2,813
2970908 유머 입맛도 미슐랭급인 안성재 & 손종원 셰프 미각 38 02:05 2,859
2970907 이슈 자기 몸만한 옷 입고 폴폴폴 걸어오는거 너무 귀여워!!!!!!!! 3 02:00 2,001
2970906 유머 뉴스에 나온 병원 진료실에 롯데 자이언츠 굿즈가 잔뜩 있음 4 01:57 1,797
2970905 유머 전남친이 바람펴서 복수하려고 전남친 쌍둥이랑 자고 임신했는데 누구 아긴지 모르겠어요 21 01:55 3,198
2970904 유머 올데프 애니 복학 첫 주 후기 16 01:55 3,148
2970903 이슈 벌써 100만 넘은 김연경 김연아의 만남 10 01:54 648
2970902 이슈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내린 결론.jpg 26 01:52 2,350
2970901 이슈 고수익 서류 전달 알바하다 보이스피싱 현금 전달 혐의로 경찰 조사받고 오열하는 여성.jpg 36 01:51 3,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