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캄보디아 경찰에 뒷돈주고 풀려난 로맨스스캠 부부, 성형 후 도피생활
3,678 6
2026.01.23 14:43
3,678 6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163071?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법무부, 검사 급파해 캄보디아 법무장관 설득…다시 체포해 송환
"화상회의·UN워크숍 등 노력…지속적인 협력 약속받아"

▲ 캄보디아에서 스캠(scam·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수사기관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캄보디아에서 스캠(scam·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수사기관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이고도 캄보디아에서 한 차례 석방됐던 부부가 결국 국내로 압송됐다. 이 과정에는 법무부의 국제공조 경험과 현지에 파견된 검사의 설득 노력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사건 발생 이후 캄보디아에 검사를 급파해 현지 법무부 장관을 직접 설득했고, 공식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이들을 다시 체포·송환하는 데 성공했다.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23일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국내로 송환했다. 이 가운데에는 딥페이크 기술로 가상 인물로 위장해 104명에게 약 120억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다.

이 부부는 수년 전부터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범행을 이어오다 지난해 2월 현지에서 체포됐으나, 현지 경찰에게 뇌물을 주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은신처를 수시로 옮기며 도피했고, 성형수술까지 받으며 신분 세탁을 시도했다.

법무부는 부부가 석방됐다는 첩보를 입수한 직후 장관 지시로 검사를 현지에 파견했다. 파견 검사는 캄보디아 법무부 장관을 면담해 재체포와 송환 협조를 요청했고, 범죄인 인도도 공식 청구했다.

전승환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법무부는 이후 동남아 공조 네트워크를 통해 10회 이상 캄보디아 담당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화상회의를 했다"며 "작년 12월에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ODC) 워크숍을 캄보디아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를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부부는 지난해 7월 현지 경찰에 다시 체포됐고, 범죄인 인도 재판을 거쳐 이날 국내로 압송됐다. 전 검사는 "캄보디아 정부를 오랫동안 설득한 끝에 조건 없이 부부를 국내로 송환할 수 있었다"며 "캄보디아 법무부는 전폭적인 송환 협조와 향후 지속적인 협력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송환된 피의자들은 △ 부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49명 △ 충남청 형사기동대 17명 △ 서울청 형사기동대 1명 △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1명 △ 인천청 사이버범죄수사대 1명 △ 울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2명 △ 창원중부경찰서 1명 △ 서초경찰서 1명 등으로 나뉘어 호송됐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염혜란의 역대급 변신! <매드 댄스 오피스>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72 02.18 18,5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0,7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58,6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3,9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3,2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298 기사/뉴스 “산업단지 도로 막고 20억 원 요구”…땅 주인들 실형 15:22 151
2996297 기사/뉴스 [속보] 재판부 "윤, 김용현에 계엄 세부 내용 맡겼던 것으로 보여" 18 15:21 635
2996296 기사/뉴스 [속보]법원 “공수처 내란죄 수사 가능…윤석열 불소추 특권 허용 안돼” 2 15:20 767
2996295 유머 드립 잘 치는 관객들이 모여지면 벌어지는 일 15:20 173
2996294 기사/뉴스 [속보] 법원 "재직 중 대통령, 불소추특권 가져도 수사 자체는 허용" 3 15:18 1,056
2996293 기사/뉴스 JTBC <<윤석열1심 선고 생중계>> 지금 선고 중 26 15:16 1,622
2996292 기사/뉴스 [단독] "48조 냈더니 방사능 땅" 日 뒤통수친 미국의 청구서 5 15:16 967
2996291 기사/뉴스 [속보] 법원 "공수처 증거 빼더라도 유죄 판단 증거 충분" 8 15:15 1,313
2996290 정보 일본에서 아직 잘나가고 있는것 같은 하마사키 아유미 2 15:15 506
2996289 정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리디캐시 판매중 13% 할인 14 15:14 1,278
2996288 이슈 드라마 스토브리그 일본 리메이크 예고편 18 15:13 981
2996287 유머 자는 모습이 엄마랑 똑닮은 루이바오🐼💜💤 7 15:11 683
2996286 정치 송영길 "내일 복당 신청"…계양을 보선에 박수현 "공천은 별개" 10 15:10 452
2996285 기사/뉴스 [속보] 법원 "검찰·공수처, 내란죄 수사 가능" 6 15:10 1,519
2996284 유머 이거 언제유행했는지 궁금함 (ft.개똥아) 22 15:09 962
2996283 이슈 핫게 올림픽 댕댕이 영상ㅋㅋ "누가 저 개 좀 잡아줘"…결승선 통과하자 꼬리 세리머니 #소셜픽 / JTBC 아침& 8 15:07 767
2996282 정보 오퀴즈 15시 3 15:06 196
2996281 이슈 중국인들이 이번 춘절 연휴에 가장 많이 간 곳 : 한국 서울 45 15:05 2,612
2996280 유머 약영 약스포) 안수호 와 이홍위 공통점 11 15:05 963
2996279 이슈 새드라마에서 세자매로 나온다는 이성경-한지현-오예주 17 15:04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