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왜 안 만나줘" 女중생 망치로 내려친 10대에 대법 "장애 고려해야"
2,527 40
2026.01.23 13:59
2,527 40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93449?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중략)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군(19)에 장기 9년, 단기 6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19세 미만 소년범은 장기(최장 10년)·단기(최장 5년)의 부정기형을 선고하는데 수형 상태에 따라 수감 기간이 늘거나 줄 수 있다.

A군은 2023년 11월쯤 같은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호감을 품은 피해 여학생(14)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이듬해 6월쯤 살해를 마음먹고 8월께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망치 등 흉기를 미리 구입한 뒤 사건 당일 피해자가 재차 거부 의사를 밝히자 머리를 8차례 내려치는 등 살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다.

A군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지적장애 3급을 진단받아 병원에 입원해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지 20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지능지수는 55로 '심한 장애' 등급 수준이다.

1심은 장기 8년에 단기 5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상당한 양의 피를 흘렸고, 특히 동맥 부위에 출혈이 있어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었다"며 "가족은 학업과 일상, 경제활동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데 피고인은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볼 사정이 없다"고 판시했다.

A군 측은 재판 과정에서 장애인 사법지원(편의제공) 요청을 했으나 1심에서 임상심리전문가가 재판에 관여할 뿐 추가적인 소송 절차상 도움을 받지 못했다.

양측 항소에 열린 2심은 장기 9년, 단기 6년으로 형량을 올렸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를 공격하게 된 동기가 단순히 자신의 호감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것이어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다른 참작할 사정이 없다"며 "자신보다 어리고 약한 피해자를 이른 아침 등굣길에 갑작스레 공격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질타했다.

대법은 하급심이 A 군의 특성을 고려한 심리와 양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은 "원심은 소년이자 정신적 장애인이고 구속된 상태에 있던 피고인에 대해 절차적 권리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사정이나 사유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장애 내용과 정도, 재범 위험성, 치료감호시설 치료 필요성 등에 관해 감정을 실시하는 등으로 심신미약 여부, 치료감호 청구 요구의 필요성 여부를 가려본 다음 적합한 처분을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판결때문에 정상인인 피해자가 정신병 얻을 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62 01.20 45,2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6,6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2,6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29,1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32,91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3,8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611 유머 인생 계획에 인기는 없었다면서 구찌 화보 때문에 2kg 감량하고 온 사람 : 손종원 20:24 2
2970610 이슈 흥 많으신 분들, 운전하면서 오버드라이브 듣지 마셔요 20:23 130
2970609 유머 어린이만 탈수있는 자가발전 그네 20:23 94
2970608 이슈 지.독은 가능하지만 버.독은 불가능한 사람들의 모임 3 20:22 216
2970607 유머 이종석이 김해숙과 윤균상에게 보낸 커피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5 20:22 456
2970606 이슈 미국에서는 빌리 아일리시 대표곡될 정도로 메가 히트 쳤는데 한국에서는 bad guy보다 훨씬 덜 유명하다는 빌리 아일리시 노래...jpg 4 20:21 495
2970605 이슈 에픽하이 'Love Love Love (Feat. 융진)' 멜론 일간 51위 (🔺3 ) 3 20:20 104
2970604 유머 정호영 : 강록이 오늘 상금 받았댔는데 3 20:20 694
2970603 정치 [단독] "강압 X, 피해 X" 지시까지…'장경태 절친' 사건 무마 진두지휘 4 20:19 124
2970602 유머 '아빠! 아기는 어떻게 생겨?' 20:19 287
2970601 이슈 한로로 '0+0' 멜론 일간 9위 (🔺1 ) 3 20:19 85
2970600 팁/유용/추천 아니 컵누들 열라면맛 순두부 넣고 전자렌지 돌리면 순두부열라면 된다고 알려주신 분 누구야ㅠ? 1 20:19 460
2970599 유머 결국 끝까지 간 앙탈챌린지 2 20:18 252
2970598 정치 [단독] "장경태 진짜 손 조심해야"…'절친' 비서관 대화 입수 1 20:18 147
2970597 이슈 김연아 현역시절 세계 위상 7 20:18 655
2970596 이슈 한국에서만 큰 반응 얻은 걸로 유명한 노래...jpg (아마 들어본 덬들 많을 거임) 6 20:17 829
2970595 이슈 이진이 쿠키챌린지 4 20:17 282
2970594 이슈 눈 내린 독도 사진 2장 23 20:15 1,700
2970593 유머 불륜이 자영업 시장에 미치는 의외의 순기능 1 20:15 1,157
2970592 정치 JTBC 뉴스룸에도 보도된 정청래 상왕 김어준의 김민석 총리 괴롭히기 9 20:13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