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의 OST 온라인 앨범이 지난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 드라마는 두 번의 연애 후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연애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앨범에는 드라마 서사 전반을 채운 가창곡 10곡과 스코어 52곡이 모두 수록됐다.
영상음악 작곡가 그룹 Movie Closer의 정세린 음악감독이 전 곡을 총괄했다. 정 감독은 작품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인물들의 내면을 음악적으로 확장하며, 인물들의 선택과 침묵, 감정의 여백에 집중해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수록된 스코어 트랙 52곡은 특정 장면과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반영하여 드라마 속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풋풋한 20대의 사랑은 메인 모티프 멜로디와 청춘의 에너지로, 재회 장면은 아카펠라로, 30대 사랑은 절제된 멜로디로 표현되어 대사 없이도 인물의 감정과 선택을 이해시킨다.
OST 가창 라인업에는 장르와 음색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성시경은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로 이경도의 감정선을 그렸다. 이승협 J.DON은 ‘마지막 봄’으로 첫 연애 기억을 환기시켰고, 네이비쿼카의 ‘By my side’, 김다니엘 wave to earth의 ‘사랑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헤이즈의 ‘툴툴’, 이젤 EJel의 ‘매일 이렇게’, 권진아의 ‘나의 우주’, 임윤성의 ‘Don't Step on my Heart’도 각자의 곡으로 극의 분위기를 채웠다. 제휘와 민서의 듀엣곡 ‘Rachel’은 전하지 못한 감정을 담았으며, 이찬혁 AKMU와 서동환의 곡에 YOASOBI의 리라가 참여한 ‘Cafe Latte English Ver.’도 수록됐다.
경도를 기다리며’ OST 앨범은 말하지 못한 마음, 돌아갈 수 없는 시간, 끝내 이어지는 관계의 감정을 음악으로 다시 쓰는 감정의 기록으로 소개됐다. 이 앨범은 드라마가 남긴 여운을 음악으로도 오래도록 머무르게 하고자 기획됐다.
출처 : 중앙이코노미뉴스(https://www.joonga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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