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94171?sid=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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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존속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8)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2025년 11월 80대 아버지 B씨를 폭행하고 물건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을 마신 채 귀가한 A씨는 B씨가 “술을 마시지 말라”고 말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부터 일주일 뒤에 B씨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또 다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도 파악됐다.
A씨의 범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4년 3월에도 같은 법원에서 존속폭행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이듬해 6월 출소한 바 있다.
재판부는 이날 “범행내용과 과거 범죄 전력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무거우므로 이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