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기보다 더럽다" 운동 후 손톱 밑 세균 어떻길래 [헬스톡]
998 4
2026.01.23 12:11
998 4


[파이낸셜뉴스]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뒤 손톱 밑에 잔존하는 세균의 수가 변기 시트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겉보기에 깨끗해 보이는 손톱이라도 운동 후에는 상당량의 세균이 검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포츠 베팅 사이트 ‘스테이크’는 헬스장에서 1시간가량 운동한 성인 4명의 손톱 샘플을 채취해 면봉으로 세균 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손톱에서 검출된 세균 수치는 일반 변기 시트 대비 최대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봉 1개당 1만5000개가 넘는 세균 검출 


이번 조사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 장구균, 간균, 대장균 등 피부 감염이나 발진,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각종 세균이 확인됐다. 특히 운동 직후 육안으로는 청결해 보이는 손톱에서도 면봉 1개당 1만5000개가 넘는 세균이 나왔는데, 이는 비행기 좌석 앞 트레이 테이블에서 발견되는 세균 수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연구진은 다수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운동 기구 표면이나 땀에 젖은 매트 등을 통해 세균이 손으로 옮겨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기구를 잡고 운동하는 과정에서 손톱 밑으로 세균이 쉽게 축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운동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과가 헬스장 이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일상적인 위생 습관만 개선해도 세균 감염 위험은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개인 트레이너 리 메첼은 헬스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생 관련 실수 5가지를 지적했다. 그가 언급한 실수는 ▲운동 기구를 닦지 않고 타인에게 넘기는 행위 ▲운동 도중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 ▲수건이나 물병 등 개인 물품 공유 ▲길게 기른 손톱 ▲운동 후 손 씻기 소홀 등이다. 

손톱 밑 정기적으로 씻으면 세균 번식 줄어 


메첼은 “벤치나 기구를 사용한 뒤에는 바로 다음 운동으로 넘어가기 전에 소독제나 물티슈로 표면을 닦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독 효과를 높이려면 닦은 뒤 약 2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땀을 닦을 때 손으로 얼굴을 직접 만지기보다는 깨끗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손톱은 짧게 유지하고, 전용 브러시로 손톱 밑을 정기적으로 씻으면 세균 번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비누와 물을 이용해 최소 2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권장된다.


https://naver.me/x8DN7cfB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263 00:05 11,2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0,5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9,5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5,2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81,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4374 이슈 >강제< 엠알제거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영상... 19:55 3
2974373 기사/뉴스 “헌혈 독려하는 뱀파이어”…엔하이픈 캠페인에 韓日 1만명 동참 19:54 45
2974372 정치 한동훈 토크콘서트로 2만명 모객 예정이라고 함 2 19:54 55
2974371 이슈 [나는 SOLO] ※미방분※ 29기 마지막날 처음 대화를 하는 영식과 옥순 19:54 73
2974370 유머 국가별로 조사한 삶의 우선순위 Top5 19:53 126
2974369 이슈 ‘연봉 1억원 이상 의사 모집’…강원도원주의료원 신입 5명 19:52 170
2974368 이슈 성범죄에 대한 서울대남의 생각 27 19:51 775
2974367 기사/뉴스 하츄핑, ‘왕과 사는 남자’ 응원해요! [포토엔HD] 9 19:50 422
2974366 이슈 신혜선x이준혁 넷플릭스 드라마 <레이디 두아> 공식 예고편 7 19:50 255
2974365 유머 불안형 여친과 안정형 남친 vs 불안정형 여친과 불안정형 남친 2 19:50 530
2974364 이슈 넷플릭스 남주같다는 롱샷 루이 페이스타임 뮤비 장면ㅋㅋㅋ.X 3 19:50 222
2974363 이슈 국제 피겨 팬들 사이에서 차준환 사대륙 금메달 강탈당했다고 얘기나오는중 7 19:50 827
2974362 이슈 [울또네 다람쥐 식탁] 라따뚜이편 Rusk 🍞 ㅣ ONF (온앤오프) 19:49 24
2974361 이슈 이즈나 정세비 유사랑 Love Love Love 챌린지 19:49 38
2974360 이슈 하이키 서이가 추는 에이핑크 - NONONO 19:48 23
2974359 이슈 [李택조] 잔치국수 19:48 227
2974358 이슈 연애프로지만 코어 시청자들은 연프로 안 보는 프로그램 11 19:47 1,254
2974357 이슈 자비로운 페퍼로니 피자 19:47 229
2974356 기사/뉴스 전소미, 日 택시서 '발 올린 사진' 논란…"비매너" 지적에 삭제 21 19:46 1,638
2974355 이슈 초딩때 너무 졸려서 바닥에 누웠는데 시원하고 좋은거. 그대로 잤는데 2 19:46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