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우상호 "李대통령, '혁신당과 언젠가는 같이 갈수밖에'…그러나 '지금 합당 추진해라' 한 적은 없어"
790 8
2026.01.23 11:49
790 8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원칙적으로는 통합해서 같이 가야 한다. 언젠가는 같이 갈 수밖에 없다고 했지만 '지금 바로 추진해 봐라' 이렇게 얘기하신 적은 없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발표를 당 지도부와 논의 없이 발표하면서 '진퇴를 물어야 한다'는 등 강경 발언이 분출된 상황에서 이번 합당 제안이 오래 전부터 논의됐던 사안이라고 전했다. 

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꽤 오래된 얘기"라며 "합당 준비라기 보단 합당하는 게 어떻겠느냐, 통합하는 게 어떻겠느냐 하는 논의는 물밑에서 수개월간 진행돼왔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정갈등과 당내 반발을 우려해 원칙적 합당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우 전 정무수석은 "당장 합당을 전제로 논의해 왔다는 것보단 '하는 게 어떻겠느냐'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 이런 저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정도의 대화들은 있어 왔던 것으로 안다"며 "당대당 통합의 얘기가 어떻게 하루 이틀 만에 기습적으로 던질 수 있나"라며 사전에 합당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당장 양당 통합을 합의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우 전 정무수석은 "크게 봐선 통합을 제안했던 것이고 진지하게 논의해 보겠다는 정도의 반응이 있었다. 양당 간의 통합이 합의돼 추진 중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권에서 논의를 해보겠다는 정도의 문제 제기만 있었을 뿐 직접적인 발표와 추진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는 것이다. 

 

 

(중략)

 


"李대통령 '언젠가는 같이'…'지금 추진해라'는 못 들어" 

이 대통령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우 전 정무수석은 "원칙적으로는 통합해서 같이 가는 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같이 갈 수밖에 없지 않겠냐 하는 정도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며 다만 "지금 바로 어떻게 추진해 봐라 이렇게 얘기하신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합당 자체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이었지만 구체적인 사안보단 큰 틀에서 공감했다는 설명이다.

우 전 정무수석은 "큰 틀에선 두 세력이 결국 같이 갈 수밖에 없는 세력 아닌가. 그리고 선거를 여러 번 치르면서 갈등이 증폭되는 건 적어도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판단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큰 틀에서의 통합을 부정할 사람들은 없는데 통합에 따르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절할 건지, 방식은 어떻게 할지, 로드맵은 어떻게 할지의 문제는 세심하게 관리해야 될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양당에 상당히 중요한 과제가 던져진 것이다. 제안 자체에 담겨진 배경도 중요하지만 이 논의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 하는 문제가 오히려 더 관심사다. 통합하려고 하다 오히려 갈등이 더 심해지면 안 된다"고 우려했다.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068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피지? 각질? 매번 달라지는 피부 고민 있다면🤔 한율 #쑥떡팩폼 #유자팩폼 체험단 (100인) 468 01.22 11,3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6,6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2,6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27,7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31,5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5,4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3,8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485 유머 (유머) 모두가 ㅇㅈ할, 어쩌면 한국의 유일한 테토남 4 18:40 396
2970484 이슈 김연아가 그렇게 유명했어? 21 18:39 836
2970483 이슈 내 여자들 지키려고 멜뮤 나갔다는 엑소 카이(실제 발언임) 4 18:38 354
2970482 기사/뉴스 "'위아원 처하자' 알아?"… 카이 "뭘 자꾸 처하자는 건지 했다" ('집대성') 4 18:37 415
2970481 정보 이창섭 개인 유튜브 오픈 18:37 134
2970480 기사/뉴스 [단독] '식스센스' 정철민 PD, 강제추행 불송치…"신체 접촉, 고의성 입증 안돼" 9 18:35 602
2970479 이슈 윤숲 진심 개큰호감 사건 발생... 헌혈 참여율 높이려고 헌혈센터에 두쫀쿠 기부하신대 16 18:34 1,067
2970478 이슈 드디어 카메라보고 엔딩한 엑소 디오 18 18:33 637
2970477 이슈 오늘자 뮤직뱅크 1위 알파드라이브원 - FREAK ALARM 9 18:33 358
2970476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대변인 금일 발언 11 18:33 462
2970475 유머 강아지가 아빠를 좋아하는 이유 2 18:33 470
2970474 이슈 (블라) 경기도의회 공무원 자살사건 정리 15 18:33 986
2970473 이슈 드디어 만난 엄지훈남과 갸루미주ㅋㅋㅋㅋㅋ 8 18:32 684
2970472 이슈 좆본인으로서 트위터에서 이런 거 볼 때 마다 한국한테너무 미안해죽겠음..... 10 18:32 1,353
2970471 이슈 불륜커플이 너무 좋다는 음식점 사장님.jpg 1 18:32 1,001
2970470 정치 민주당 "대통령 만찬에서 합당과 관련한 발언 없었어" 4 18:32 213
2970469 정치 정청래 긴급 합당 기자회견에 대한 장성철의 분석 9 18:31 288
2970468 이슈 여자의 미모는 미쳤다 (p) | 이주빈 & 아이브 리즈 [셀폰KODE] 4 18:31 201
2970467 유머 김풍 작가 "방송에서 내가 손종원 셰프의 '말괄량이 여주'로 나오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 13 18:31 1,243
2970466 이슈 모모랜드 (MOMOLAND) - white spring (하얀 봄) MV 18:27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