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우상호 "李대통령, '혁신당과 언젠가는 같이 갈수밖에'…그러나 '지금 합당 추진해라' 한 적은 없어"
844 8
2026.01.23 11:49
844 8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원칙적으로는 통합해서 같이 가야 한다. 언젠가는 같이 갈 수밖에 없다고 했지만 '지금 바로 추진해 봐라' 이렇게 얘기하신 적은 없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발표를 당 지도부와 논의 없이 발표하면서 '진퇴를 물어야 한다'는 등 강경 발언이 분출된 상황에서 이번 합당 제안이 오래 전부터 논의됐던 사안이라고 전했다. 

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꽤 오래된 얘기"라며 "합당 준비라기 보단 합당하는 게 어떻겠느냐, 통합하는 게 어떻겠느냐 하는 논의는 물밑에서 수개월간 진행돼왔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정갈등과 당내 반발을 우려해 원칙적 합당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우 전 정무수석은 "당장 합당을 전제로 논의해 왔다는 것보단 '하는 게 어떻겠느냐'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 이런 저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정도의 대화들은 있어 왔던 것으로 안다"며 "당대당 통합의 얘기가 어떻게 하루 이틀 만에 기습적으로 던질 수 있나"라며 사전에 합당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당장 양당 통합을 합의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우 전 정무수석은 "크게 봐선 통합을 제안했던 것이고 진지하게 논의해 보겠다는 정도의 반응이 있었다. 양당 간의 통합이 합의돼 추진 중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권에서 논의를 해보겠다는 정도의 문제 제기만 있었을 뿐 직접적인 발표와 추진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는 것이다. 

 

 

(중략)

 


"李대통령 '언젠가는 같이'…'지금 추진해라'는 못 들어" 

이 대통령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우 전 정무수석은 "원칙적으로는 통합해서 같이 가는 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같이 갈 수밖에 없지 않겠냐 하는 정도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며 다만 "지금 바로 어떻게 추진해 봐라 이렇게 얘기하신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합당 자체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이었지만 구체적인 사안보단 큰 틀에서 공감했다는 설명이다.

우 전 정무수석은 "큰 틀에선 두 세력이 결국 같이 갈 수밖에 없는 세력 아닌가. 그리고 선거를 여러 번 치르면서 갈등이 증폭되는 건 적어도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판단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큰 틀에서의 통합을 부정할 사람들은 없는데 통합에 따르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절할 건지, 방식은 어떻게 할지, 로드맵은 어떻게 할지의 문제는 세심하게 관리해야 될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양당에 상당히 중요한 과제가 던져진 것이다. 제안 자체에 담겨진 배경도 중요하지만 이 논의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 하는 문제가 오히려 더 관심사다. 통합하려고 하다 오히려 갈등이 더 심해지면 안 된다"고 우려했다.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068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350 00:05 17,2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26,7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84,3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51,5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63,71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3,1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3061 정보 와인병 꽃다발 17:12 13
2973060 유머 [망그러진 곰] 부앙이들아. 나 유니콘 따라 올리브영 하늘점에 놀러 갔다가 아기천사가 되어 버렸어 17:11 88
2973059 기사/뉴스 '한국에선 한국어로 주문' 카페 공지 저격한 외국인 '역풍'..."기본 매너" 1 17:11 291
2973058 유머 에스엠 존나 질렷나봐.. 연습생들한테 방송에서 계약서 특강 14 17:09 1,357
2973057 유머 화천 산천어축제에 간 화천 백진주 선수 .jpg 2 17:07 605
2973056 이슈 (슈돌) 머리 만져주는 이모 가자미눈으로 째려보는 정우 3 17:07 743
2973055 기사/뉴스 서울서 '레벨4 무인 로보택시' 달린다…빗물터널 공사 본격화 2 17:05 221
2973054 기사/뉴스 ‘200억 추징금’ 차은우, 법무법인 세종 선임으로 승부수 4 17:05 469
2973053 정치 미국 ICE의 훈련 기간을 5개월에서 47일로 단축한 이유 4 17:04 683
2973052 정치 조금 흥미로운 조국혁신당 당대표 변천사 2 17:04 318
2973051 기사/뉴스 “인력부족 탓 아냐” 하이브 방시혁 수사, 장기화 국면 10 17:03 388
2973050 기사/뉴스 [단독] '항속거리 파악' 배터리도 남아 있었다…'여주 무인기' 또 부실수사 정황 17:03 104
2973049 이슈 식스센스 이전 최고의 반전영화지만 결말만 알고 내용은 잘 모른다는 영화.jpg 15 16:59 2,004
2973048 이슈 말쫀쿠, 딸기쫀쿠, 흑쫀쿠, 귤쫀쿠, 고쫀쿠, 황쫀쿠, 바쫀쿠, 민쫀쿠, 쑥쫀쿠, 땅쫀쿠 ....... 33 16:57 2,220
2973047 유머 시어머니가 가방을 사준다고 가격대를 정해주셨는데 더 비싼 가방을 사고 싶음 45 16:54 3,870
2973046 정치 미네소타주에 무장민병대가 등장했다고 함 16 16:54 1,132
2973045 이슈 그 많던 신라의 황금들은 전부 어디로 갔을까? 40 16:54 1,788
2973044 이슈 핑계고식 운영 중인 박정민과 류승완 감독 (ft.류승완의 찐사).jpg 5 16:54 1,771
2973043 이슈 인피니트 성규 앨범 준비 중에 뜬 사진.insta 2 16:53 544
2973042 유머 @: 발라드충들아 제발 꺼져 15 16:52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