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우상호 "李대통령, '혁신당과 언젠가는 같이 갈수밖에'…그러나 '지금 합당 추진해라' 한 적은 없어"
852 8
2026.01.23 11:49
852 8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원칙적으로는 통합해서 같이 가야 한다. 언젠가는 같이 갈 수밖에 없다고 했지만 '지금 바로 추진해 봐라' 이렇게 얘기하신 적은 없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발표를 당 지도부와 논의 없이 발표하면서 '진퇴를 물어야 한다'는 등 강경 발언이 분출된 상황에서 이번 합당 제안이 오래 전부터 논의됐던 사안이라고 전했다. 

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꽤 오래된 얘기"라며 "합당 준비라기 보단 합당하는 게 어떻겠느냐, 통합하는 게 어떻겠느냐 하는 논의는 물밑에서 수개월간 진행돼왔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정갈등과 당내 반발을 우려해 원칙적 합당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우 전 정무수석은 "당장 합당을 전제로 논의해 왔다는 것보단 '하는 게 어떻겠느냐'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 이런 저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정도의 대화들은 있어 왔던 것으로 안다"며 "당대당 통합의 얘기가 어떻게 하루 이틀 만에 기습적으로 던질 수 있나"라며 사전에 합당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당장 양당 통합을 합의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우 전 정무수석은 "크게 봐선 통합을 제안했던 것이고 진지하게 논의해 보겠다는 정도의 반응이 있었다. 양당 간의 통합이 합의돼 추진 중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권에서 논의를 해보겠다는 정도의 문제 제기만 있었을 뿐 직접적인 발표와 추진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는 것이다. 

 

 

(중략)

 


"李대통령 '언젠가는 같이'…'지금 추진해라'는 못 들어" 

이 대통령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우 전 정무수석은 "원칙적으로는 통합해서 같이 가는 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같이 갈 수밖에 없지 않겠냐 하는 정도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며 다만 "지금 바로 어떻게 추진해 봐라 이렇게 얘기하신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합당 자체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이었지만 구체적인 사안보단 큰 틀에서 공감했다는 설명이다.

우 전 정무수석은 "큰 틀에선 두 세력이 결국 같이 갈 수밖에 없는 세력 아닌가. 그리고 선거를 여러 번 치르면서 갈등이 증폭되는 건 적어도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판단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큰 틀에서의 통합을 부정할 사람들은 없는데 통합에 따르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절할 건지, 방식은 어떻게 할지, 로드맵은 어떻게 할지의 문제는 세심하게 관리해야 될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양당에 상당히 중요한 과제가 던져진 것이다. 제안 자체에 담겨진 배경도 중요하지만 이 논의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 하는 문제가 오히려 더 관심사다. 통합하려고 하다 오히려 갈등이 더 심해지면 안 된다"고 우려했다.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068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73 01.22 75,9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1,0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9,0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3,1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94,8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213 정치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설탕세' 거론에 "증세 군불‥다음은 소금세냐" 15:44 45
2975212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23.7원 내린 1422.5원 마감 9 15:43 420
2975211 기사/뉴스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 측 기자회견 후 "법정서 밝히면 될 일" 12 15:43 337
2975210 유머 회원님 ~ 식단 잘하고 있죠? 1 15:42 256
2975209 이슈 오늘 개봉한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 공포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 씨네21 별점, 에그지수 상황...jpg 4 15:42 433
2975208 정치 [속보] '통일교 청탁 의혹' 윤영호 전 본부장 징역 1년 2개월 1 15:42 88
2975207 기사/뉴스 ‘10년 근속하면 금 10돈 줬는데’…현금으로 바꾸는 기업들 8 15:41 569
2975206 기사/뉴스 이해찬 서거에는 ‘애도’, 직원 사망에는 ‘침묵’하는 경기도의회 15:40 110
2975205 기사/뉴스 'IST 신인 보이그룹' 튜넥스, 데뷔 카운트다운 시작 1 15:40 180
2975204 이슈 박용진 전 의원 페이스북 (김건희 관련) 6 15:39 713
2975203 기사/뉴스 [속보] 코스닥 50.90p(4.70%) 오른 1133.49(마감) 15:38 173
2975202 기사/뉴스 김고은, 멍게 귀고리도 우아해 19 15:38 1,746
2975201 기사/뉴스 [일지] 김건희, '도이치·명태균·통일교' 의혹 제기부터 1심 실형까지 1 15:38 111
2975200 정치 모든 일정 취소한 김민석… 이해찬 장례 ‘대표 상주’ 집중 1 15:37 344
2975199 이슈 2900만 유튜버가 평가한 한국 급식 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26 15:37 2,660
2975198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1.69% 오른 5170.81…코스닥도 1100 돌파 마감 5 15:37 291
2975197 이슈 이해인이 만드는 버츄얼 여돌 기대되는 이유…jpg 14 15:35 1,281
2975196 이슈 예뻐서 트위터에서 알티타고 있는 여돌 15:34 797
2975195 정보 오늘부터 예약판매하는 양요섭 미니 3집 [Unloved Echo] 앨범 정보 4 15:34 132
2975194 이슈 신기한거 들고오는 갤럭시S26 울트라 디스플레이 83 15:34 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