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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연합뉴스 |
‘5천피 시대’의 주역인 삼성전자에 대해 증권가 목표치가 ‘20만 원’으로 속속 상향되고 있다. 올 들어서만 주가가 27.02% 급등한 데다가 올해 영업이익이 170조 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23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70조 원으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올렸다. 키움증권은 반도체 업종 내 톱픽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메모리 가격 급등 반영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주가는 여전히 메모리 업체들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어,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보다는 실적 및 주가 상승 모멘텀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KB증권도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테슬라가 인공지능(AI)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목표주가는 20만 원을 각각 유지헀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보택시, 자율주행의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AI 칩, AI5(공급 점유율 50%)와 AI6(공급 점유율 100%)를 내년부터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 본격 양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2일 1.87% 오른 15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최고가인 15만7000원까지 올라 우선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현진 기자(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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