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결혼 3개월 남편, 팁 주듯 아내 가슴에 돈 꽂아…예물 돌려받을 수 있나"
2,934 5
2026.01.23 11:21
2,934 5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여성 A 씨는 남편이 키와 성형 사실을 속였다며 혼인 취소 소송에 관해 물었다.


A 씨는 "남편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별거 중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남편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이 났고 더 이상 함께 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은 순 거짓말투성이였다. 결혼 전 자신의 키가 173㎝라고 했는데 실제로 재보니까 169㎝였고, 눈만 살짝 집었다더니 얼굴 전체를 다 고쳤더라"라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행실이었다. A 씨는 "남편이 술에 취해서 아내인 저를 못 알아보고 룸살롱에서 팁을 주듯 제 가슴에 돈을 꽂아주더라. 그날 정이 완전히 떨어졌다.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미안해하기는커녕 A 씨가 시부모님에게 대들었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


A 씨는 "정말 황당하다. 결혼 생활이라고 해봐야 실제로 함께 산 기간은 6개월밖에 안 된다. 재산을 합치지도 않았고 회사 사택에서 살아서 나눌 재산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결혼식과 신혼여행 비용, 예물, 가전, 가구 구입비에 집수리 비용까지 제가 쏟아부은 돈이 너무 많다. 아깝고 억울하다. 이 비용들을 전부 돌려받고 정당하게 갈라설 방법이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털어놨다.


신고운 변호사는 "사연자의 경우 외적인 부분을 (남편이) 속였다는 것이다. 키나 성형 수술 여부인데 키는 사실 눈에 보이는 거다. 그런데 성형 수술 같은 경우 불고지했다, 숨겼다 이런 사실만으로는 혼인 취소 사유가 인정된다고 보기가 좀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별거 전 혼인 기간이 3개월 단기이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되지 않았다면 이 정도 기간은 부부 공동체로서 의미 있는 혼인 생활을 했다고 인정할 수 없을 만큼 단기간에 파탄이 됐다고 판단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다만 "별거 이후 곧바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부부 상담이나 재결합에 관해 논의하는 등으로 상당한 기간이 흘러버렸다면 민법에서 정한 이혼 절차에 따라 정리해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결국 이혼 시 재산 분할 절차를 통해 기여도를 다퉈서 재산을 나누어 가질 수 있을 뿐이고, 원상회복을 구하면서 내가 투입한 금액을 되돌려 달라고 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https://naver.me/FRuHbGLh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노 머시: 90분> AI 재판 리얼 체험 4D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8 01.21 17,3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6,6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2,6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29,1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31,5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5,4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3,8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569 이슈 유명 여자 배우가 스탭한테 먼저 고백하고 결혼한 썰...jpg 19:56 257
2970568 이슈 시골에서 상경한 패딩턴같애 2 19:56 82
2970567 이슈 더쿠에서 한시간만에 몇백플 찍었던 서강준 화보.jpg 3 19:56 161
2970566 유머 유트루가 추천해주는 21호 건성 피부 추천템 1 19:55 167
2970565 이슈 얼굴이 미장센이라는 아이브 안유진 커밍순 티저...gif 3 19:55 135
2970564 이슈 요즘 뜨는 라이징 정도였던 테일러스위프트가 미국 국민여동생급 신드롬 일으키며 완전히 슈퍼스타가 된 앨범.jpg 19:55 100
2970563 정치 [단독] "장경태 진짜 손 조심해야"…'절친' 비서관 대화 입수 1 19:55 112
2970562 정치 "국민 탄식 들불처럼" 외쳤지만…국힘 지지율 22% '최저' 유한울 기자 유한울 기자 3 19:54 66
2970561 이슈 남의 강아지들 이름 뒤에 ㅇㅇ씨 붙여서 모카씨 두부씨 마냥 부르는게 버릇인데, 미국 강아지들한테도 그렇게 부른단말임 2 19:53 419
2970560 유머 한국인이라면 호가 더 많을 거 같은 두쫀쿠 1 19:53 493
2970559 유머 영통팬싸에서 AI인 거 들통난 여돌 (200억 탈세) 5 19:53 881
2970558 이슈 다꾸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실 분 6 19:52 251
2970557 이슈 두쫀쿠 말고 한쫀쿠 필요함 6 19:51 492
2970556 기사/뉴스 '의사 진료 불만' 대학병원에 인화물질 가져간 50대 남성 체포 19:51 96
2970555 이슈 엑소 카이 : (필터쓰고 얼굴 막쓰는 찬열에게) 형.. 아이돌이야... 형 엑소야... 4 19:51 452
2970554 유머 눈이 찐으로 빡쳐보이는 그림 5 19:50 525
2970553 이슈 근데 진짜 이런 식당이 문닫는거보면 무섭다..............twt 7 19:48 2,260
2970552 기사/뉴스 [속보] "살을 들어내고 싶은 지옥"…중학생 모텔 살해 유족, 국가상대 5억 손배소 6 19:46 1,401
2970551 유머 어서오세요 편하신데 앉으세요 5 19:44 820
2970550 이슈 새우광인이라고 불리는 유튜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3 19:44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