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혜훈 "대한민국 새로운 길 여는 데 돌 맞더라도 동참"
403 7
2026.01.23 11:14
403 7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제가 평생 쌓아온 재정정책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국민주권정부 성공에 단 한 부분이라도 기여할 기회를 주신다면 저의 과오를 국정의 무게로 갚으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알고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주관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진영정치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새로운 길을 여는 일에는 돌을 맞더라도 동참하겠다’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우선 “한국 경제가 4개 분기 연속 0%대 성장을 기록하다 겨우 경기 회복세의 기로에 선 이 시점에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고 양극화와 K자형 회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재정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의와 관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지출 효율화를 일관되게 주장해 온 사람으로서 중복은 걷어내고 누수는 막아내는 일에 성과를 낼 준비가 돼 있다”며 “재정이 필요한 시점에 제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데이터와 성과 분석에 기반한 재정 운영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똑똑한 재정’을 하자는 것이 저의 일관된 지론”이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자는 “대한민국 경제는 단기적으로는 고환율과 높은 체감물가라는 이중고를 안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회색 코뿔소’로 불리는 5대 위기 요인에 직면해 있다”며 “예산을 국가 비전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도구로, 성과 중심의 관리 수단으로 전환하는 임무를 저의 마지막 소명으로 알고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중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 도출된 과제들이 계획대로 실행돼 국민이 그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예산과도 긴밀히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장과 복지의 동시 달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함으로써 기본권이 보장되는 공동체 실현을 뒷받침하겠다”며 “특히 인공지능(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성장의 과실이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분배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자는 “재정을 ‘성장의 마중물’로 삼고, 동시에 ‘재정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유사·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의무적 지출, 경직성 지출을 재구조화하는 등 재정 혁신을 선도하는 것이 기획예산처의 존재 이유”라고 판단했다.

그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재정을 실현하고 ‘참여와 소통의 재정’을 열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국가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실질적인 국민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13323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25 01.22 15,5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5,0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37,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25,6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27,3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5,4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3,0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062 유머 최강록 ) 노래부르는 걸 좋아함 -> 근데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 드럼을 배움 -> 갑자기 서울대 가고싶음 -> 근데 트롬본을 배움 -> 그러다 스페인어과를 감 -> 악기살 돈 모으러 일식집에 들어감 -> 엥 괜찮네? 장사시작. 12:51 29
2970061 유머 캐나다목장의 염소들이 줄을 서서 눈을 헤치며 가는 모습 12:51 66
2970060 유머 충청도 사람과 경상도 사람의 차이 12:50 142
2970059 이슈 최악의 술자리 플러팅? 마술 VS 사주.JPG 12:50 99
2970058 유머 여자가 주는 사과를 함부로 받아먹으면 안되는 이유 10 12:49 598
2970057 팁/유용/추천 '하이스쿨 뮤지컬' 1편 20주년 기념 24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4 12:49 136
2970056 이슈 국립고궁박물관 임시휴관 안내 5 12:48 648
2970055 이슈 맥도날드의 최고령 크루 퇴직 10 12:47 712
2970054 정치 삭제 트윗 캡박했다가 최민희 의원한테 차단당한 한 트위터리안.jpg 7 12:46 583
2970053 기사/뉴스 “퇴직금 안 주려고 직원 ‘프리랜서’로 위장”… 노동부 ‘가짜 3.3’ 의심 사업장 기획감독 1 12:46 312
2970052 이슈 에이핑크한테 갔던 걸로 추정되는 여돌 노래...jpg 4 12:46 673
2970051 기사/뉴스 "이건 꼭 가입해야겠네"…'月 50만원' 넣으면 3년 뒤 2200만원 꽂힌다 13 12:45 1,015
2970050 유머 비정상안티에이징 2 12:44 259
2970049 이슈 [흑백요리사2] 윤주모의 첫 화보촬영 비하인드 2 12:43 368
2970048 이슈 유명 해외 밈 → “남자 vs 곰”이 찐으로 증명됨... 5 12:43 883
2970047 이슈 차은우 역대 기부 내역 37 12:43 2,651
2970046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OST 앨범 발매, 극의 여운 음악으로 담았다 12:42 36
2970045 이슈 [속보] 경찰, '유승민 딸 특혜채용' 인천대 압수수색 23 12:41 868
2970044 유머 생새우 진짜 사랑하는 유튜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4 12:41 1,612
2970043 유머 6시간 후 고양이의 변화 12 12:39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