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만약 대비해 많은 함정이 이란 방향으로 가고 있다”
419 0
2026.01.23 08:48
419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대규모 미군 전력이 이동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란이 반정부 시위대를 계속 강경진입하면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보류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상황에 대해 “만약에 대비해 많은 함정이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형 함대가 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되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그들(이란)을 매우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로이터는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비롯해 여러 척의 미군 구축함과 전투기 등이 지난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 당국자는 미국이 중동 지역에 추가 방공 체계 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방어적 성격이 강해 보인다. 지난해 여름에도 이란 핵 시설 공습을 앞두고 미군은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전력 증강을 단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시위대 유혈 진압, 체포된 시위 참가자에 대한 처형 등에 맞서 이란에 군사작전 옵션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검토한다고 밝혀왔지만 아직 군사 행동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기가 경고한 뒤로 이란 정부가 시위 참가자 837명의 교수형을 취소했다면서 “그건 좋은 징후”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임이나 망명을 원하냐는 질문에 “거기까지 들어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안다”고 답했다. 강경한 태도를 보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고 들었다”고 밝히면서 미국이 이란에 개입할 가능성에서 한발 물러서기 시작했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99 04.29 56,3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7,5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7,5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8,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9,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045 이슈 89세 억만장자와 결혼했던 26세 슈퍼모델 18:56 805
3059044 이슈 박지훈 'Bodyelse' 멜론 일간 추이 1 18:55 229
3059043 이슈 생각보다 아웃풋 괜찮아 보이는 전북현대가 키운 여자축구 선수들 18:54 104
3059042 이슈 공포,기괴) ai로 오싹한 이미지 만들기 2 18:54 255
3059041 이슈 100시간동안 인도에서 길거리 음식만 먹기 18:52 341
3059040 이슈 잇츠미 추는 원희...twt 18:52 282
3059039 이슈 크로아티아 징병제 부활 18:52 244
3059038 이슈 로마제국의 진정한 후예는 이탈리아가 아니다 3 18:51 535
3059037 이슈 @그러니까 이 시절 진영이 만든 곡이 2026년에 나온다는거잖아 3 18:51 371
3059036 정치 국힘을 뽑을 수 없는.. 18:50 311
3059035 이슈 구교환의 꿀잠자는법 2 18:49 330
3059034 이슈 내 폰 지고다니는지는 몰랐네 미안타 18:49 441
3059033 이슈 언차일드 'UNCHILD' 멜론 일간 추이 18:48 241
3059032 이슈 [#음중직캠] NCT WISH (엔시티 위시) – Ode to Love 1위 직캠 | 쇼! 음악중심 | MBC260502 4 18:47 127
3059031 이슈 깔끔+세련됐다고 핫게간 여돌 노래 파워 워킹하는거 한번더 봐줄 사람 3 18:46 551
3059030 이슈 다들 황금연휴인데 괜히 인터넷상에서 마음 상하지 말고 3 18:45 1,328
3059029 이슈 한국에 와서 맘스터치를 먹어 본 일본인 44 18:45 2,502
3059028 이슈 [국내축구] 전북현대 유스 출신 한국희 근황.jpg (대회 막 1차전 끝남) 1 18:44 345
3059027 유머 박찬욱 감독이 화 안 내는 이유 5 18:44 960
3059026 이슈 찐따들끼리 제발 싸우지말자 2 18:44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