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정청래 '합당' 단독 결정에 당직자도 뿔났다…노조 차원 대응 예고
616 2
2026.01.22 21:22
616 2
bNKryu

22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사무처 당직자들은 정 대표의 합당 제안이 공개된 직후 일부 채팅방을 중심으로 강한 문제 제기를 이어갔다. 일부 당직자들은 자체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해당 투표에서는 90% 이상이 합당 반대로 집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아가 사무처 노조 역시 합당 추진 과정과 관련해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의견 수렴과 취합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민주당 당직자는 "합당은 당직자 역시 반길만한 얘기가 아니며, 사기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노조 측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노조위원장이 의견을 취합하고 있으며 공동 입장문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 차원에서의 입장문 발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노조가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사무처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과 취합에 돌입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배경에는 민주당이 과거에도 타 정당과의 합당을 결행했을 때 여러 문제들을 경험한 선례가 있다는 점이 있다. 열린민주당, 새로운물결과의 합당 당시에도 유사한 불만이 제기됐다는 것이다. 다만 혁신당은 앞선 정당보다 당 규모가 비교적 크다는 점에서 정치적·재정적 부담이 더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 대표가 기자회견을 한 이날 오전 당직자 사이에서 합당 문제는 뜨거운 이슈였다"며 "일부 당직자들이 자체 투표를 진행해 보니 (해당 투표에서는) 90%가 반대했다고 하며, 결국 먹고사는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

사무처 당직자들이 합당에 불편함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충분한 내부 의견 수렴 없이 공개적으로 제안이 이뤄졌다는 절차적 문제다. 이는 소속 의원들도 문제로 삼고 있으며 정 대표에게 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합당에 따른 실질적인 불이익 가능성 역시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정당은 정치적 결사체이지만, 사무처 당직자들은 공식 채용 절차를 거친 노동자들이기도 하다. 합당이 이뤄질 경우 혁신당 당직자들에 대한 고용 승계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인력 예산과 인사 체계 전반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타 원내 정당의 한 당직자는 "각 정당이 추구하는 이념이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문제가 우선 크다"면서도 "현실적으론 인력 비용에 대한 당의 1년 예산이 있는데, 인력이 늘어나면 부담이 늘어날 것이고 연봉·상여금 등 경제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당연한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혁신당은 창당된 지 2년밖에 안 됐는데, 같은 과장급 직책이라고 해도 민주당과 혁신당 과장의 연차는 다를 수 있다"며 "혁신당에서 과장이라도 해서 민주당에서도 과장 직책을 달아야 한다면 어느 누가 동의할 수 있겠느냐. 특히 이 부분은 결국 경제적인 문제이기도 하다"고 했다.


후략

https://naver.me/ID38na3B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238 00:05 8,3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1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79,3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9,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6,9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7,7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56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글로벌 경제 뒤흔드는 파급력…외신 "어느 정도일지 가늠도 어려워" 1 08:48 81
2972566 이슈 실시간 아침마당 출연자 상황.jpg 5 08:48 515
2972565 기사/뉴스 코드 쿤스트, '방과후 태리쌤' 음악 감독 맡는다 08:47 104
2972564 기사/뉴스 "차은우 추징금 200억 중 100억은 거짓말 대가" 1 08:46 667
2972563 이슈 부자들만 알고 있던 빵집 차려서 수백억 이득보는 법 15 08:43 1,293
2972562 기사/뉴스 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2만 6000 관객과 'HYPE VIBES' 2 08:43 158
2972561 이슈 눈 내린 거리를 달려가는 텍사스의 사슴들 3 08:43 286
2972560 기사/뉴스 [단독] '200억 탈세 논란' 차은우, 최근 휴가 후 복귀..군대서 직접 입장낼까 7 08:43 589
2972559 유머 박은영: 권성준이 사지가 짧아서 그렇지 미남상이다 1 08:42 299
2972558 이슈 미국 뉴욕에 불어닥친 한파 5 08:42 865
2972557 이슈 스프링피버 7회 선공개 /선재규❤️윤봄 험난한 첫 데이트 현장 2 08:41 142
2972556 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현재 순위.jpg 5 08:40 387
2972555 이슈 이번에도 성공한 기안84 메인 에능 12 08:40 1,243
2972554 이슈 여자들은 많이 겪었을 상황 6 08:40 849
2972553 기사/뉴스 장국영·매염방 레전드 멜로 ‘연지구’, 40년 만에 국내 극장 첫 개봉 3 08:40 252
2972552 기사/뉴스 경찰, 울산 태화강 물억새 화재 방화 50대 긴급체포 5 08:38 586
2972551 기사/뉴스 권유리, 서울 팬미팅 수익금 기부…“아시아 아동·청소년 돕는다” 2 08:38 181
2972550 이슈 올림픽 성화봉송 하는 BL드라마 히티드 라이벌리 주인공들 2 08:37 540
2972549 이슈 당장 어제 ICE에게 살해당한 남성은 - 제대군인부 (퇴역한 군인 지원) 에서 일함 - ICU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함 - 그 전에는 암 환자 치료 연구를 했고 그 내용이 여러 의학학술지에 실림 4 08:37 824
2972548 기사/뉴스 “돌반지 다 팔고, 이제 커플링 팔 차례”…은값 ‘온스당 100달러’ 뚫었다 1 08:36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