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하십니까?
대선 후보시절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5천 구호를 목표로 제시할 때부터, 정치권 등지에선 허황된 구호라며 조롱 섞인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5천은 절대 불가능하다면서 훈수를 두는 정치인들도 있었고, 그런 이들을 믿고 주가 하락에 베팅한 사람들도 있었겠죠.
하지만, 이 대통령의 목표대로 임기 시작 불과 7개월여 만에 코스피 5천이 현실화된 지금, 이들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코스피 5천'을 처음 꺼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무려 19년 전, 코스피가 2천 포인트를 갓 돌파한 시점이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코스피는 최고가 2,231, 퇴임할 땐 2,018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2021년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가 코스피 5천을 다시 꺼내 들자, 조롱이 쏟아졌습니다.


대선후보 토론회 때도 냉소가 난무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코스피가 2,500에서 2,600선을 오가던 때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3,200에서 100포인트가 떨어지자, 야권 정치인들은 정신 차리라고 훈수를 뒀습니다.


5천은 절대 불가하다고 못 박기도 했습니다.


누군가는 유력 정치인들의 신념에 찬 말을 믿고 투자를 멀리했을 수 있습니다.

코스피가 떨어지길 바라며 인버스 상품에 투자했다 손해를 본 사람도 한둘이 아닙니다.


이 정치인들은 경제 전망이 아니라, 근거 없는 정치 공세일 뿐이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795603_370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