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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차은우 母법인, 강화도 장어집→두 달 전 강남行…탈세 의혹에 주소지 이전?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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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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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이는 연예인 역대 최고 탈세 금액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그간 구설수 없이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차은우였기에,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는 사실은 대중에게 큰 배신감과 충격을 안기고 있다. 더군다나 이미지 타격을 피하기 위해 도피성 입대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차은우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 받았다고 보도했다. 국세청이 문제 삼은 것은 차은우 모친이 차린 'A법인'이다. 국세청은 현재 차은우가 소속사가 있음에도 가족 회사를 따로 만들어 양측이 용역을 맺고 편법으로 세금을 낮추는 방식을 사용해 탈세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소속사 판타지오와 A법인이 차은우의 연예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은 뒤부터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을 차은우와 판타지오, A법인이 나눠 가졌다.

하지만 국세청은 A법인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는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다. 차은우와 모친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A법인을 세우고 소득을 분배해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꼼수를 썼다는 것이다.

이에 차은우 측은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이 특정한 A법인의 실체는 '바른 청년' 차은우의 이면을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2022년 10월 설립된 A법인의 등기상 주소지는 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에 위치한 장어 음식점이다. 이곳은 차은우의 부모가 운영해온 가게 주소와 일치한다. 연예 활동과는 전혀 무관한 식당 건물에 법인을 세워두고 절세 통로로 활용했다는 의심을 지우기 힘든 대목이다.

또한, 주소지 이전도 눈에 띈다. A법인은 지난해 12월 23일 주소지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무실로 변경했다. 불과 두 달 전의 일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탈세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을 대비해 '장어집 유령 법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려는 뒤늦은 세탁 시도가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다.

A법인 측은 "판타지오 대표가 수차례 교체되는 과정에서 연예 활동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컸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모친이 직접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A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정식 등록된 업체로, 실체 없는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 가운데, 차은우의 군 입대 시점에 대한 의혹도 제기돼 비판을 불러모았다. 차은우는 지난해 봄 고강도 조사를 받은 뒤, 입대가 마무리 될 때까지 결과 통지를 늦춰달라고 국세청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세청은 차은우가 지난해 7월 군 입대한 이후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급 탈세라는 오명을 잠시나마 피하기 위한 '시간 벌기용'이 아니었냐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https://naver.me/F6nvgm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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