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자들이 입는 옷이 치렁치렁한 드레스에서 오늘날의 현대복 스타일로 확 넘어가게 된 시점
4,785 12
2026.01.22 19:31
4,785 12

 

 

참고로 20세기 초반까지의 여성복 패션은 대략 이런 느낌이었음....

 

 

 

mdLrEK

 

DlYfMK

uvOKIF


DclUHa

 

 

그리고 전쟁이 가져 온 구체제의 붕괴 + 여성권리의 상승으로

 

1920년대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패션이 등장하기 시작함

 

 

 

 

MYfUFp

gWlXkj

xcNiUZ

BymuhA

gLurdp

 

코르셋으로 허리를 잘록하게 조이고 

바닥에까지 질질 끌리는 드레스로

여성의 호흡과 움직임을 극도로 조이던 시대가 끝나고

 

 

허리선이 헐렁하고 직선으로 떨어지는

일명 가르손느 룩(Garçonne Look)이 대유행함

 

가르손은 '소년'이라는 뜻으로 

여성이 마치 소년들처럼 마음껏 뛰고 움직일 수 있는 자유를 부여했음

 

 

특히 여성의 치마가 종아리가 훤히 드러나보이는 정도까지 짧아진것은

'기품있고 정숙한 여자'를 미덕으로 삼던 

기성세대의 구체제에 종말을 고하는 아이코닉한 순간으로 늘 회자되고 있음

 

 

 

 

1926년 코코 샤넬이 발표한 공전의 히트작 '블랙 미니 드레스'는

패션계의 포드 자동차로 비유될 정도로

여성 패션의 대중화와 민주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데

 

특히 이전까지는 사람이 죽었을 때 상복으로나 입던 색깔로 여겨지던 검은색을

가장 세련되고 시크한 색으로 완전히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음

 

 

 

ARRawa

nDeerG

 

샤넬은 남성용 속옷 재료로만 쓰이던 싸구려 원단인 '저지(Jersey)'를

여성복에도 도입하여 전쟁 이후로 활동적인 삶을 살게 된 여자들이

편하게 움직일 자유를 부여했으며

 

여성복에 주머니를 달아서 손을 자유롭게 하고 

남성들의 스포츠웨어였던 트위드(Tweed) 소재로 재킷을 만든다든가

승마 바지, 선원들의 셔츠 등 남성복의 요소를 여성복에 적극적으로 접목시켜

 

 

1920년대 이전과 이후로 여자들의 삶 자체를

인형의집에 박제된 예쁜 인형에서 벗어나 

행동하는 주체로 완전히 뒤바꿔놨다는 평가를 받음

 

 

물론 기성세대들은 저런 옷을 입는 여자들을

여자답지 못한 여자, 헤픈 여자, 기품없는 여자로 프레임을 잡으며

시대의 변화를 막아보고자 했지만 거대한 물결을 거스를 수 없었음

 

 

 

샤넬 : "나는 그저 옷을 만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디자인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06 01.20 40,0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88,7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32,4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18,7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22,2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5,4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5,5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2,4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4,3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9592 이슈 보아 앨범 첫 발라드 타이틀곡 (온리원 아님) 23:12 0
2969591 이슈 다음주 엠카운트다운 영파씨 넥스트위크 23:11 3
2969590 이슈 하츠투하츠 주은, 에이나 방아쇠(WOODZ) 춤 커버영상 23:11 31
2969589 이슈 빡세게 꾸미고 팬들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남돌 23:11 113
2969588 유머 오랜만에 딸 만났을때 현실적인 부산 엄마 반응ㅋㅋ 1 23:11 93
2969587 이슈 농담이라도 '나 같아도 아깝겠다'라는 말을 하면.. 안 됨 (차은우) 1 23:10 174
2969586 이슈 보쌈 시켜놨는데 남편은 라면 끓여먹네요 4 23:10 311
2969585 이슈 원덬기준 진짜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닮은 아이돌..jpg 1 23:10 153
2969584 이슈 [엠카] 엑소 컴백무대 1분 요약 23:10 132
2969583 이슈 이래저래 보통은 아닌것같다는 아이돌 제작자 3 23:09 288
2969582 이슈 신세경 두쫀쿠 만듦 (with 박정민 박해준) 5 23:09 476
2969581 이슈 The Kiss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암각화 23:08 185
2969580 정치 "역대 대통령들의 코스피 허언"…이재명이 7개월만에 '오천피' 해냈다 23:08 100
2969579 이슈 반응 좋은 프라다쇼 보는 변우석 15 23:05 1,125
2969578 이슈 오스카 최다 노미네이션 기록을 세운 영화 26 23:04 1,557
2969577 이슈 2026년 오스카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10편 5 23:04 654
2969576 이슈 고지능자는 고속처리기능을 증명할 뿐이지 머가리가 꽉차있거나 인사이트가 있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에 고지능자가 이상한 걸 주워먹으면 '남들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헛소리를 내뱉는 노이즈생성기'가 됩니다 1 23:02 562
2969575 이슈 [속보] '케데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 후보...'골든' 주제가상 후보 지명 12 23:02 855
2969574 이슈 세븐틴 도겸 X 우즈 Blue 보컬 챌린지 8 23:01 293
2969573 정치 왜요? 제가 밥 안먹고 3시간 기자회견 할 것처럼 생겼나요 5 23:00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