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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코스피5000' 잔칫상, 정청래 '합당' 뿌리기..."벌써 몇 번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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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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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의견수렴 과정도 거치지 않고 22일 조국혁신당에 전격 합당 제의를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여권 내부 역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 '코스피 5000'이 조기 달성된 날 발표한 것을 두고 의도적인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

친명(이재명)계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사상 최초로 코스피 5000을 돌파하며 경제 회복을 넘어 대도약의 문이 열리고 있다"며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갑자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라는 초대형 이슈를 여의도 한 가운데에 투척했다"고 운을 뗐다.

박 의원은 "대통령께서 외교와 경제의 큰 성과를 내면 번번이 당에서 큰 이슈나 풍파가 일어나 그 의미를 퇴색시키곤 했다"며 "오늘도 마찬가지다. 이게 벌써 몇 번째인가"라고 탄식했다.

그는 "합당은 밀실 합의가 아닌 당내 숙의와 민주적 절차를 반드시 거쳐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일"이라며 "그런 사전 절차도 전혀 없이 오늘 최고위에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곧바로 발표한 것은 매우 독단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통합 추진 과정에서 이견으로 인한 당내 갈등이 커지거나, 혁신당과의 나눠먹기 논란이 일어날 경우 득보다 실이 훨씬 커질 수 있다"며 "합당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 지방선거 이후에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오늘 9시 30분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합당 제안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면서 "당대표는 본인의 결단이라고 했지만, 그 결단에 이르기까지 지도부 논의 과정은 전혀 없었다. 당연히 당원들의 사전 의견 청취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강 최고위원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최고위를 거수기로 만들고, 대표의 결정에 동의만 요구하는 방식은 결코 민주적인 당 운영이 아니고 동의할 수 없다"며 "당원주권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 당원 동지들과 함께 무너진 원칙과 신뢰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예고했다.

장철민 의원은 "최고위원들도 기자회견 20분 전에 알았고, 국회의원들도 뉴스를 보고서야 합당 추진을 알았다"며 "당원의 뜻을 묻지 않은 일방적인 합당 추진, 반대한다"고 적었다.

이어 "당의 운명을 깜짝쇼로 진행할 수는 없다"며 "정당한 소통과 절차가 생략된다면 민주 세력의 연대는 오히려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용민 의원도 "당의 운명을 결정할 합당이랑는 중대 의사결정을 사전논의나 공감대 형성도 없이 추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당대표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다"고 했다. 한준호 의원 역시 "조국혁신당과 합당은 당원에게 충분한 설명, 숙의 과정과 동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정 대표와 가까운 '당권파' 최민희 의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호남이 지역구인 박지원 의원 역시 "뭉치면 더 커지고 이익이다. 분열하면 망한다"면서 "정 대표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에 대해 "사전에 특별히 논의된 것은 없다"며 "국회에서 논의되는 일이기 때문에 그 논의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 만찬 자리에서도 합당 관련 이야기는 없었다는 후문이다.

 

후략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7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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