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원 "방통위 '2인 체제' KBS 이사 임명 취소…중대한 절차 하자"(종합)
749 4
2026.01.22 16:43
749 4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KBS 신임 이사 임명을 취소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22일 KBS 이사진(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이 방통위와 대통령을 상대로 낸 이사 임명 무효 확인 소송에서 "2024년 7월 31일 대통령이 서기석·권순범·류현순·이건·이인철·허엽·황성욱을 한국방송공사 이사로 임명한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류일형 이사 등 후임자 지명이 이뤄지지 않은 원고 4명의 소는 각하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추천 의결은 다른 임기 만료 예정 이사의 후임자를 추천·임명하는 내용인데, 이들은 KBS 이사 직무를 계속 수행했다"며 "이 사건 처분으로 법적 지위, 권한에 영향을 받지 않아 처분을 다툴 법률상 이익이 없다"고 설명했다.

조숙현 이사에 관해선 "KBS 이사 임명은 단순히 방통위가 '추천'만 할 뿐,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추천 의결 자체로는 조 이사의 법률상 지위를 변동시키거나 법률 효과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면서 방통위에 대한 부분은 각하하고, 대통령에 대한 부분만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의 하자가 중대하고, 객관적으로 명백한 정도는 아니라면서 '무효 확인'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의 이사 임명 처분에는 취소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방통위법은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을 형식적으로 요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통위가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실질적으로 기능하기 위한 최소한의 위원, 즉 3인 이상 위원이 재적하는 상태에서 재적위원 과반수 찬성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방통위가 정원 5인 중 3인이 결원인 상태에서 2인 만으로 추천 의결을 한 것은 정족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추천 의결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 처분이 이뤄졌으므로, 이 사건 처분은 방통위의 유효한 추천이 결여된 채로 이뤄진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으므로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294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피지? 각질? 매번 달라지는 피부 고민 있다면🤔 한율 #쑥떡팩폼 #유자팩폼 체험단 (100인) 512 01.22 16,3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8,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5,9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1,1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40,5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5,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7,8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1019 기사/뉴스 국민평형 16억 광명 무순위 '줍줍'에 경쟁률 510대 1 09:44 8
2971018 이슈 2살, 5살 아이까지 ICE가 억류해서 난리난 미니애폴리스 09:43 156
2971017 유머 싸울 일 없는 여행 1 09:43 98
2971016 유머 다음주 할명수에서 왕홍 분장한 명수옹 5 09:43 235
2971015 기사/뉴스 육아 일기, 결혼 10주년 선물, 인생 2막 응원용… ‘10년 다이어리’를 샀다 2 09:42 294
2971014 유머 공항에서 제베원 박건욱을 만난 트위터리안 09:42 96
2971013 기사/뉴스 재벌 보기를 연예인 보듯… “회장님 일상이 궁금해요” 7 09:38 801
2971012 이슈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유독 영화나 드라마로 엄청 리메이크 많이 했다는 프랑스 연애소설 스토리 6 09:38 824
2971011 이슈 베트남한테 승부차기로 진 황재윤 골키퍼 인스스 10 09:33 2,006
2971010 기사/뉴스 “문제 알려줄거 아니면 일타강사 필요없네요”…사교육 뒤흔든 메기의 정체 14 09:32 1,392
2971009 유머 그래도 이름이 병원인데 그래프가 저러면 안되는거 아닐까..? 16 09:31 1,550
2971008 기사/뉴스 김대호, 혼삿길 열리나..."제사 대폭 축소, 김치 사 먹기로" (나 혼자 산다)[종합] 1 09:30 770
2971007 이슈 또다시 열린 싱기방기 스웨덴 게이트 시즌2: 전국민 허벌 개인정보.twt 1 09:29 573
2971006 기사/뉴스 영업이익률 무려 80%?…삼성전자도 울고 갈 ‘쥬베룩’ 저력 4 09:28 840
2971005 이슈 이준호 신곡이다 “사계(Always)” 15 09:28 324
2971004 기사/뉴스 전현무, 배나라 청소템에 “저거 살래” 또 경제 돌릴 준비(나혼산)[결정적장면] 9 09:26 1,804
2971003 기사/뉴스 [팩트체크] 아이돌 포카·두쫀쿠까지 동원…혈액보유량 얼마나 부족하길래 2 09:26 477
2971002 이슈 저작권 이슈로 끝나버린 박재범 몸매 트로트 버전 7 09:23 1,813
2971001 유머 그녀의 첫 셀프메이크업 3 09:22 859
2971000 이슈 이상엽, 이미주, 전소민 신분증 사진.jpg 6 09:21 2,904